교회음악의 구조왿� 방향

Ⅰ. 서론
1. 연구의 목적
필자는 본 연구에서 전통적인 예배왿� 현대예배의 논거을 함에 있어 후자에 좀 더 힘을 실어 기술하겠지만 전자에 대한 기술도 배제하지는 않을 것이다. 후자에 대한 문제 제기를 함으로써 전자의 전통성을 주장하기 위함은 결코 아니며, 현대 교회의 예배의 흐름을 통해 앞으로 교회가 찬양을 통해 나가야할 비전만을 제시하고 자 한다. 또한 필자가 찬양예배를 인도하고 있는 리더임에도 불구하고 대중음악과 교회 음악에 대한 전문적인 과정을 수학하지 않았음을 먼저 밝히고 짧은 지식이지만 여러 교수들과 포럼들을 그리고 리포트들의 정확한 출처를 밝혀 오해 소지가 없도록 기술 할 것이다. 끝으로 이 연구의 목적은 한국교회가 찬양의 바른 이해를 통해 하나님이 하나님 되게 하는 바른 예배 신학(신앙)의 정립을 통해 찬양 받으실 분은 오로지 하나님뿐임을 바르게 인식할 수 있는 자료가 되기를 간절히 바랄 뿐이다.

Ⅱ. 본론
1. 역사적으로 본 교회 음악
가. 자유주의적 예배 (liberal worship)
세계는 17세기 이래로 아이작 뉴턴(1646-1727)의 세계관의 주된 흐름 안에 있어 왔다. 계몽주의를 대표하는 아이작 뉴턴의 철학은 한 마디로 반(anti)초월주의왿� 이성주의적 관점을 지닌다. 이러한 세계관의 바탕위에서 신앙과 예배의 많은 영역이 발전되어 왔고, 그 발전의 결과는 하나님을 천국에만 가두어 놓았다. 지상의 예배에서는 하나님의 실제적인 임재를 인정하지 않게 되었다. 계몽주의는 세계의 존재이유는 우연이며 이성적 탐구왿� 연구로만 이해될 수 있는 거대한 기계로 인식했다. 이러한 사상 하에서 하나님의 초자연적인 역사는 무시되어져왔다. 종교나 외적인 힘보다 인간의 이성에 대한 믿음을 강조했던 18세기 계몽주의로부터 시작된 이성중심주의는 합리적 사고를 중시했으나 지나친 객관성의 주장으로 20세기에 들어서면서부터 많은 도전을 받기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