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짿�역사회간호학 취약가족(파킨슨병) 유관기관 의뢰보고서

김답답 씨(65세)는 3년 전 동아대학껓 병원에서 파킨슨병을 진단받았다. 아내 박 씨(62세)왿� 둘이 사는 노인 부부가구로 북구에 거주하고 있으며, 아들(32세), 딸(30세)은 독립한 상태로 주말에만 김 씨 부부 집을 찾아온다.
파킨슨병 진단 이전에는 아파트 경비원으로 일했으나 진단 이후 일을 그만두고 거의 집에서만 생활하고 있다. 아내 박 씨는 10년 전부터 작은 반찬가게에서 일해 왔는데 김답답씨의 질병 발생 이후 일을 그만두고 평일에는 홀로 김답답 씨를 돌보고 있으며 주말에는 아들과 딸이 찾아왿� 집안일을 도왿�주곤 한다. 부부는 기초생활 수급자로 김답답 씨가 받는 장애인 연금 38만원과 아들과 딸이 각자 20만원씩 용돈을 주어 월 78만원으로 생활하고 있다.
김씨는 몸의 움직임이 느리며 근육이 강직되는 운동장애 증상을 보인다. 자주 어지럽다고 말하며 몸에 힘이 없고 떨리는 증상이 많아 걷기를 힘들어한다. 이에 1년 전부터 세수, 목욕, 식사, 옷 입기 등의 일상생활 활동은 아내에게 전적으로 의지하고 있다. 또한 잔뇨감이 있어 자다가 깨어 화장실에 자주 간다. 김씨는 지난 달 새벽 혼자 화장실에 가다 낙상을 경험하였다. 낙상 치료 기간 2주 정도를 누워만 있어 현재는 근육이 많이 약해진 상태로 몸을 움직이기가 더욱 힘들어졌다. 아내는 무거운 남편을 스스로 목욕 시키는 일이 가장 힘들다고 하며 남편의 낙상 사고 이후로 불안감이 심해졌다고 말한다. 아들과 딸은 주말마다 부부의 집을 찾아왿� 김답답씨를 케어하며 평일에 박 씨 혼자 하던 집안일을 돕는다.
김 씨는 파킨슨병 발생과 낙상사고 이후로 몸을 움직이기 힘들어졌으며 운동재활치료를 위해 외출하는 것 외에는 사회생활이 없어져 우울감이 생긴다고 한다. 답답함을 해소하기 위해 매일 한번은 외출하고 싶지만 점점 힘이 약해지는 아내의 도움을 받기도 힘들어져 불만이 생기고 있다. 아내 박 씨는 장기간 홀로 남편을 돌봐왔고 얼마 전 뜻하지 않은 낙상 사고로 인해 매우 지친 상태라고 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