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짿�역사회간호학 보건소 켿�이스 - 간호진단, 과정 2개

박OO님(여, 86세)님은 40년 전 (1970년대)에 남편과 사별한 뒤 혼자 살고 있으며 가족관계로 직계자손은 아들(67), 딸(62), 딸(58), 아들(54)이 있다. 20대인 손녀는 간호사라고 하셨다. 자녀분들과 연락은 자주 하시지만, 많이 만나지는 못하고 광주에 거주하는 차녀가 한 달에 3~4번 정도 집에 방문하신다.
임대아파트에 살고 계시며 기초생활수급자 생계급여 대상자로 매달 정부에서 지원금을 받으며 생활하시고 있다.

박OO님 현재도 위가 쓰리거나 속이 불편하시면 식사도 거르시고 처방된 약도 제때 드시지 못한다고 한다. 방문 시 혈압 170/90mmHg, 체온: 36.8℃, 맥박 82회, 호흡 19회, 혈당 95mg/dl이시며, 기저질환으로 고혈압이 있으시면 30대 정도부터 만성위염을 앓으셔서 식사하시는데 영향을 미친다고 하셨다.
위 때문에 소식을 하시며 이로 인해 허약감과 피로함을 자주 느끼신다 한다. 식사는 위가 쓰리거나 속이 안 좋으면 드시지 못한다고 하시고, 가끔 나물이나 메밀국수 등을 만들어서 드신다고 하시며 오전 11시쯤 경로당에 가셔서 쉬다가 그곳에서 점심을 드시고 오시며 전반적으로 소식을 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음주왿� 흡연은 따로 하지지 않으시며, 정서 상태로는 기독교라는 종교를 가지고 계셔 둘째 딸과 함께 매주 교회에 나가시며 종교 생활을 열심히 하시고 하루 중 집에 있을 때는 성경공부 및 기독교 방송채널을 시청하고 몸에 힘이 없지 않는 이상 교회는 매일 가신다고 하신다. 본인이 많이 아픈 곳 없고 생활하시는데 있어 종교적 신앙심이 크게 작용하는 것으로 보아 정신적 상태가 안정적으로 보인다.
위생상태는 양호하신 걸로 보이시며 생활공간에 키 높이 이상의 물건을 적재하고 계시며 TV 주변에 멀티탭 등 전선들이 바닥이 어지럽게 늘어져 있는 것을 볼 수 있었고, 여러 약물들이 분류하기 어렵게 쌓여 있었다.

일상생활에 있어서는 본인 스스로 청소, 빨래, 요리, 식사 등을 수행할 수 있으며 식사를 못해서 허약함을 느낄 때를 제외하면 매우 양호하다.

외부지원서비스로는 보건소에서 방문간호 오시고 자녀분들이 생신이나 명절 때 용돈을 드리며, 그중 막내아들이 원래 지속적으로 10만원 여씩 용돈을 주셔서 생활비에 보태어 썼지만, 막내아들의 사업이 잘 되지 않아 요즘은 그 돈을 받지 못하는 상황이라고 하신다. 그리고 둘째 딸이 한 달에 10만원씩 주시고 계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