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간호학씄습 A+] 신체증상괿�련장애 (Somatic symptom and Related Disorder) CASE / 교수 피드백 O

주 호소
■ 대상자 : “너무 억울하고 분해서 눈물이 나요.”
■ 배우자 : “다리에 힘이 없다며 잘 걷지도 못해요.”

주 증상
본 환자는 내원 4일 전 본과 입원 치료 중 같은 병실의 환자왿� 다투었고 이로 인해 크게 스트레스를 받았다고 하며 그때부터 갑자기 양다리에 힘이 빠지고 팔이 떨리는 등의 증상이 발생하였다고 함. 내원 3일 전 환자는 의료진에게 자신의 증상이 꾀병이라는 말을 들었다고 하며 그로 인해 화가 나고 서러운 마음이 들었다고 함. 이후 환자는 병실 생활에 불편함을 느껴 주치의왿� 상의 후에 퇴원 예정일을 며칠 앞당겨 내원 2일 전 퇴원하게 됨. 환자는 퇴원 후에도 양쪽 다리에 힘이 빠지는 증상 지속되어 남편의 부축을 받으며 생활하였다고 함. 또한, 환자는 자신과 다툰 환자에게 화가 나기도 하고 자신을 일찍 퇴원시킨 의료진에게 서운한 마음이 들었다고 하며 자신의 처지가 처량한 생각이 들어서 울기도 하는 등 불안한 모습 지속되어 응급실 경유 입원함.

<중 략>

2) 현재 정신상태 검진
(1) 외모, 행동, 태도 언어
① 전반적인 외모
✓ 54세 여자 대상자는 키 160cm에 60kg의 통통한 체격, 옷차림이 단정하지 못하고 최근 머리도 정리되지 않아 머리카락이 엉클어져 있음.

② 행동과 활동상태
✓ 다리에 힘이 빠지고 팔이 떨린다면서 누워있기만 함
✓ 가만히 앉아 있긴 하지만, 어딘가 불편해보임
✓ 자신의 통증에 대해 양쪽 팔과 다리를 만지며 지속적으로 불안해하는 모습을 보임

③ 태도
✓ 자신이 아픈 것을 몰라준다면서 의료진에게 비협조적임

④ 언어
✓ 면담자의 질문에 다소 높고, 격양된 목소리로 약간 흥분된 어조로 말함

(2) 기분과 정동
① 기분 : 분하고 서운하다고 함
② 정동 : 자신의 신체 증상으로 인해 다소 처져있음
⇒ 과민성 : 쉽게 자극되고, 짜증내고 화를 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