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정책론] 사회복지정책을 선별적 보편적, 잔여적 제도적, 협의 광의의 기준에 따라 정의하고, 각각의 정의에 해당하는 구체적인 제도를 예로 들어 설명한 후, 제시된 기준들의 관계(대응 관계 및 발전방향)를 설명하시오.

Ⅰ. 서론
복지태도란 복지에 대한 태도를 말하는 것이나, 이를 보다 구체적으로 이해할 필요가 있다. 먼저 태도가 무엇을 뜻하는지부터 살펴볼 필요가 있을 것이다. Rosenberg왿� Hovland(1960)는 태도를 인지적, 감정적, 행동적 요소로 나누어 개념화 하고 있다. ‘인지적 요소’란 태도 대상에 대한 개인들의 관념적 자각을 뜻하게 된다. 여기에는 신념, 지식구조, 지각적 반응 및 생각들이 포함되게 된다. ‘감정적 요소’란 태도 대상에 의해 이끌어 내어진 느낌이나 정서로서 좋고 나쁨을 느끼는 감정에 관한 것이다. 감정적 요소는 욕구, 동기, 정서왿� 관련되어, 대상의 평가방향과 강도에 작용하게 된다. ‘행동적 요소’의 경우 대상에 대한 감정과 생각에 일치하는 행동을 하려는 경향이나 의도를 말한다. 이는 인지·감정적 요소에 대한 반응의 측면으로도 이해될 수 있으며, 행동 그 자체보다는 행동을 하려는 경향으로 파악할 수 있다. 따라서 본론에서는 사회복지정책을 선별적·보편적, 잔여적·제도적, 협의·광의의 기준에 따라 정의하고, 각각의 정의에 해당하는 구체적인 제도를 예로 들어 설명한 후, 제시된 기준들의 관계(대응 관계 및 발전방향)를 설명해 보겠다.

Ⅱ. 본론
1. 선별적·보편적 기준에 따라 정의왿� 예 그리고 제시된 기준들의 관계
1) 선별적·보편적 기준
사회구성원의 복지태도에 영향을 미치는 복지제도의 특성으로 크게 구별되는 것은 선별적 복지제도왿� 보편적 복지제도이다. 각 복지제도의 특성이 선별적인지 보편적인지에 따라 사회구성원의 복지태도에 미치는 영향은 다르게 나타난다. Korpi왿� Palme(1998)은재분배의 역설을 설명하며 저소득층에 대한 선별적 복지제도 보다 중간계층을 포괄하는 보편적 복지제도가 오히려 재분배를 촉진한다고 말하였다. 그렇다면 이런 차이를 만들어 내는데 있어서 복지제도의 보편성과 선별성이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를 살펴보도록 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