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의 우주 탐사 프로그램

미국은 1958년 1월 31일 주피터 C로켓을 이용하여 익스플로러 1호를 발사했다. 구소련의 스푸트니크 1호 발사 성공 이후 지구의 두 양대세력인 미국과 소련의 본격적인 우주 주도권 경쟁이 시작되었는데, 스푸트니크호 발사 두 달 후, 미국은 철저한 예비시험도 하지 않은 채 뱅가드 우주로켓을 발사했다. 그 결과 준비 소홀로, 발사 2초 만에 1단 로켓이 발사대에 주저앉으면서 폭발하는 실패를 겪었다. 1958년 나사를 설립하였으며, 1978년까지 진행된 파이오니어 프로그램은 태양, 금성, 목성, 토성애 대한 전례 없는 탐사 업적을 이뤘다.
나사가 출범한 후 익스플로러 2호를 발사했는데, 이 익스플로러 시리즈는 가장 장기간에 걸친 미국 위성프로그램으로 거의 80번에 가까운 임무를 성공하였다. 1961년엔 유인우주선 발사를 대비하여 침팬지를 우주로 발사했으며, 3번의 전기 쇼크만으로 무사 귀환시켰다. 그 후 유인우주선을 보내 수차례 우주 비행에 성공했고 마리너 프로젝트를 통해 수성, 금성, 화성을 조사한 결과 화성에 생명체가 없음을 증명했다. 마침내 1969년 7월 16일 닐 암스트롱, 에드윈 올드린, 마이클 콜린스가 아폴로 11호에 탑승하여 닐 암스트롱과 에드윈 올드린이 달 착륙에 성공하여 20kg의 표본을 수집하였다.
이후 여러 차례의 달 탐사를 하였고 1971년 마리너 9호가 최초로 화성궤도진입에 성공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바이킹 1호는 화성 크리세평원에 착륙을 성공했으며 보이저 2호는 목성의 고리를 발견했고, 보이저 1호는 목성과 토성에 도착하여 거대한 가스층, 위성들에 대한 수천장의 사진을 전송했고 이는 지금까지도 데이터 수집하는 데 활용되고 있다. 다음으로 아폴로 프로젝트에 대해 자세히 알아 보면 아폴로 계획은 케네디 대통령이 1961년 5월 의회에서 10년 안에 인간을 달에 착륙시켰다가 지구로 귀환시키겠다고 선언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