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분석 연구(한화큐셀)

세계는 지금 급변화하는 환경 속에 있다. IRA,RMA,RE100을 통해서 에너지 패러다임의 급격한 변화를 맞고 있는 것이다. 특히 RE100은 신재생에너지, 친환경에너지에 대한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하였는데, 이는 특히 한화솔루션 큐셀에게 많은 기회를 준 정책이다. RE100은 2050년까지 사용되는 전력의 100%를 모두 신재생에너지인 태양력, 풍력 등으로 대체하겠다는 전략이다. 이는 특히 다국적 기업들로 하여금 자발적인 약속을 받아냈다는 점에서 새로운 의의가 있다. 연간 100GWh 이상의 전력을 사용하고 있는 기업들인 애플, TSMC, 인텔 등이 2021년을 기준으로 참여를 선포하였다. 뿐만 아니라 2022년 7월 기준으로 구글, 제너럴모터스, 이케아 등의 380여곳의 기업들이 추가로 가입하였다.
이에 한국은 SK그룹, 미래에셋, KB, LGES 등의 기업들이 대거 합류되었다. 가입된 기업들은 1년의 계획을 작성하여 제출해 이행하고 있는지 감사를 받는다. 2030년에는 60%, 2040년에는 90%로 올려야 해당 자격이 박탈되지 않는다. 한국 기업들이 다른 기업들에 비해 가입이 더딘 것은 국내 에너지 패러다임 변화가 다소 열악한 편이기 때문이다. 실제로 에너지원별 발전량 조사에 따르면 재생에너지는 6.7% 뿐이다. 이는 EU가 15.3%에 달한다는 점에서 매우 적은 편이며, 서유럽 국가는 재생에너지 전력화 비율이 40%가 넘는다는 점에서도 낮은 편에 속한다. 비록 늦게 가입하였지만, RE100 가입 검토에 있는 삼성전자는 해외 사업장에 한하여 이미 재생에너지의 100% 사용을 완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철강 부분에서 수소환원제철을 상용화하면서 가능해진 것으로 보인다. 제조업 중심의 대한민국 산업이 구조적으로 RE100을 달성하기 위해서는 외국으로 사업장을 이전하려는 움직임이 많은 것으로 보인다는 의견이 많다. 이처럼 재생에너지에 대한 열망이 높아짐에 따라 대한민국에 유일하게 태양광으로 살아남은 ‘한화 큐셀’에 대하여 조사하도록 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