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위논��에 활용된 설문지 분석하기

청소년 다섯 명 중에서 한 명은 인터넷과 스마트폰에 지나치게 의존하면서 일상생활에 문제를 겪는다. 여성가족부의 2022년 청소년 인터넷, 스마트폰 이용 습관 진단 조사 결과에 따르면 인터넷과 스마트폰에 과도하게 의존하는 과의존 위험군으로 진단된 청소년은 조사 대상 중 20% 정도라고 발표했다. 8만 명 정도는 인터넷과 스마트폰 모두 과의존 위험군으로 나타났다. 과의존 위험군은 인터넷과 스마트폰 중독에 따라 일상생활에서 심각한 수준의 장애를 경험하거나 사용 시간을 조절하지 못하는 경우를 말한다. 이번에 이루어진 조사는 2022년 4월 4일부터 2022년 4월 29일까지 전국의 초등학껓 4학년과 중학껓 1학년, 고등학껓 1학년을 대상으로 학령전환기 청소년을 대상으로 이루어졌다. 조사 대상 전 학년에 있어 다섯 명 중에서 한 명이 인터넷과 스마트폰에 과의존 위험군에 속한 것으로 나타났는데 중학껓 1학년 청소년은 약 8만 6천 명, 고등학껓 1학년은 약 7만 8천 명 정도로 각각 전체 20% 수준이었다. 초등학껓 4학년은 전체 96% 정도가 스마트폰을 사용하고 이 중에서 과의존 위험군 학생은 약 7만 명으로 16%에 달한다. 여성가족부 관계자는 인터넷과 스마트폰 과의존 학생은 모든 나이대에서 2년 연속으로 증가했고 저연령 청소년으로 확대되는 양상을 보인다고 설명했다. 성별에 따르면 남자 청소년 과의존 위험군 증가가 두드러지게 나타났는데 과의존 위험군 남녀의 수는 남자 청소년은 약 12만 4천여 명, 여자 청소년은 약 11만여 명으로 조사되었다. 남자 청소년은 전체 나이대 중에서 위험군에 속하는 학생의 수가 약 6,400명 증가했다. 여성 청소년은 중학껓 1학년에서 과의존 위험군 수가 감소하는 모습으로 나타났다. 초등학생과 중학생 응답자는 남학생이 여학생보다 과의존 위험군의 수가 더 많았지만 고등학생 사이에서는 남학생보다 여학생이 과의존 위험군의 수가 더 많이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