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과 문화 - 음주가 신체에 미치는 영향

1. 음주에 따른 신체적 정신적 변화
▷ 술을 마시면 알코올은 우리 몸의 위나 작은 창자 윗부분에서 바로 흡수되어 피를 따라 온몸으로 순환하고 간으로 옮겨지게 됨
▷ 알코올은 간에서 효소에 의해 물과 탄산가스로 분해됨
▷ 술을 마시게 되면 맥박이 빨라지고, 두드러기나 구역질이 나거나 얼굴이 붉어지는 경우가 있음
▷ 알코올은 중추신경의 활동을 억제시키는 역할을 함
알코올이 중추신경계에 미치는 영향
- 마취효과왿� 같은
- 급성효과 만성효과
1) 알코올 대사
- 간세포 내에서 알코올은 알코올 탈수소효소왿� 마이크로솜 산화계(MEOS)에 의해 아세트알데히드로 바뀌게 되며, 아세트알데히드는 다시 알데히드 탈수소효소에 의해 아세테이트로 대사 된 후 다시 물과 이산화탄소로 분해되며, 일부는 지방산으로 전환된 후 중성지방의 형태로 간에 축적됨.
2) 술의 급성효과
▷ 술을 마신 후 신체활동에 가장 많은 변화 (중추신경계의 활동을 저하)를 가져오는 원인 화학물질은 에틸 알코올임
▷ 약간의 알코올을 섭취하게 되면 뇌의 일부 기능이 느려지고 자제감(이성적 조절)을 잃게 됨
▷ 사람마다 조금씩 다르기는 하지만, 대체로 어느 정도의 다행감, 친근감, 평소보다 말이 많아지거나, 또는 공격적이고 난폭해지기도 함
▷ 어느 정도의 알코올이 신체에 섭취되면 그로 인해 심장박동이 빨라지거나, 혈관확장, 약간의 혈압하강이 있을 수 있고 식욕을 증대 시킨다든지, 위액 분비를 자극하고 소변을 자주 보게 됨
▷ 다량의 알코올을 섭취하게 되면 중추신경계의 활동이 극히 저하되어 갈지자걸음을 걷거나, 말을 더듬거나, 생각을 잘 할 수 없게 되며, 어지러움, 구역질과 심한 졸음이 올 수도 있음
▷ 많은 양의 알코올을 빠른 시간 내에 마시면 뇌의 운동조절기능이 제대로 작동되지 않아서 몸을 제대로 추스리지 못하게 된다든지, 생각에 혼란이 오던지, 무감각, 마취상태에 빠질 수 있거나, 혼수상태에 이르거나 죽음으로까지 갈 수도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