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설계-캐드도면][단독주택, 전원주택] - 47평 시원한 바람이 불어오면 전원주택 건축설계 캐드도면

"[건축설계-캐드도면][단독주택, 전원주택] - 47평 시원한 바람이 불어오면 전원주택 건축설계 캐드도면"에 대한 내용입니다.

자료 정보 링크 : https://brunch.co.kr/@sunsutu/1972

STORY 

: 시원한 봄바람 불 때 느껴지는 감성.

팍팍한 도심을 벗어나 한적한 나만의 공간에서 하루를 시작하는 그 시작점에 서게 되면 그 어떠한 것보다도 좋은 행복한 기분에 빠지게 됩니다.

보고만 있어도 행복함이 물드는 그러한 집. 이번 주택은 그러한 집으로 설계가 되었답니다.

깔끔한 느낌을 외관 디자인에 불어넣어주고자 했습니다. 4면 어디에서 보던 정말 정갈한 느낌이 드는 집이라는 느낌을 받을 수 있게 하였으며, 다양한 지붕 경사를 통해 유니크함과 개성을 동시에 잡아준 전원주택입니다.

목조주택의 경우 지붕 경사도는 필수입니다. 간혹 지붕 위에 다시 기둥을 박아 데크 등으로 옥상을 겸할 수 있는 방법을 제안하시는 분들이 계신데, 정확히 말씀드리면 불가입니다. 지붕을 덮는 이유는 집 내부로 물 자체가 들어올 수 있게 막는 원천적인 건축 방법입니다. 방수시트가 덮여있는 지붕에 다시 구멍을 뚫어 무언가 올린다는 생각 자체가 틀린 것이며, 결국 기둥을 박아 주변을 마감할 수 있는 방법은 현재 실리콘 밖에는 없으므로, 지금 당장은 비가 안 새도 언젠가는 비가 샐 수 있는 여지를 남겨두는 것과 같습니다. 

집을 지을 때에는 하자를 가장 적게 만들어 줄 수 있는 설계로 집을 진행해야 합니다. 설계를 진행할 때 애초에 하자가 발생할 수밖에 없는 방법으로 설계가 진행된다면, 추후 비가 샜을 때 그 책임은 그 누구도 아닌 건축주님 본인이 모두 지셔야 합니다. 

목조주택으로 집을 짓겠다 결심하셨다면 일단 옥상은 포기. 만들 생각조차 하지 마세요. 머리만 아프고 시간낭비입니다. 그리고 확실한 경사지붕을 둘 것. 마지막으로 발코니 등을 만든다 하더라도 지붕을 꼭 씌우고, 더 나아가 예산이 허락한다면 폴딩도어 등을 설치해 장마시즌에는 원천적으로 빗물이 집 안으로 들어오는 것을 막아 줄 것. 

전원주택에서 하자가 발생되는 것이 엄청 다양할 것이라 생각들 하지만 생각보다 실제로 발생되는 하자는 몇 개 안됩니다. 그중에 70% 이상의 하자는 누수입니다. 비만 잘 잡으면 큰 어려움 없이 전원생활을 할 수 있다는 답이 나옵니다. 예쁜 것이 무조건 좋은 것이 아닙니다. 안전하고 비 안 새고, 마지막으로 따뜻한 집이면 이 집은 잘 지은 집이라 판단합니다. 이 기본 조건을 만족한 후 그다음 디자인적으로 접근하시길 바라겠습니다.

집 전면부가 타 주택과 달리 커 보이고 깔끔해 보이는 느낌을 받으실 것입니다. 그 이유는 다름 아닌 현관에 있습니다. 보통 집의 중앙에 현관이 존재하죠. 그러다 보니 집 디자인에 생각보다 많은 영향을 끼쳐 자연스럽게 좌, 우가 분리되는 느낌의 집 디자인이 완성됩니다. 하지만 이번 주택에서는 현관이 뒤쪽에 있습니다. 도로가 북쪽에 있었거든요. 

공법 : 경량목구조
설계, 시공 : 홈트리오(주)
ARTIST : 건축가 정다운, 임성재, 이동혁
홈페이지 : http://hometrio.kr/
지붕마감재 : 아스팔트슁글 / 외벽 마감재 : 스타코플렉스 / 포인트자재 : 파벽돌, 합성목재
실내벽마감재 : 실크벽지 / 실내바닥마감재 : 이건 강마루
창호재 : 이건 알루미늄 3중 시스템창호
건축면적 : 156.12㎡(1층 : 81.15㎡, 2층 : 74.97㎡)
예상 총 건축비 : 298,500,000 원(부가세 포함, 산재보험료 포함 / 설계비, 인허가비, 구조계산 설계비 별도 )
설계비 : 7,050,000원(부가세 포함) / 인허가비 : 4,700,000원(부가세 포함)
구조계산 설계비 : 4,700,000원(부가세 포함) / 인테리어 설계비 : 4,700,000 원(부가세 포함)
*건축비 외 부대비용 : 대지구입비, 가구(싱크대, 신발장, 붙박이장), 기반시설 인입(수도, 전기, 가스 등), 토목공사, 조경비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