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회 문화비평 〈문화의 푸른 숲, 도서출판 아르테, 2022〉를 읽고 비평적 감상문을 쓰시오

문학을 공부하지 않은 일반인들로서는 종종 문학이 ‘난해한 글뭉치’로 느껴질 때가 있다. 이해하기 어려운 비유로 점철된 시, 뒤얽힌 플롯으로 이루어진 소설 등 문학은 종종 독자들에게 불친절하다. 이처럼 복잡한 문학은 종종 길라잡이가 필요하다. 비평은 문학의 지도를 그리고 독자가 따라갈 길을 제시해 주는 역할을 해 준다. 비평은 문학을 읽는 하나의 방법론을 제시하며 서로 다른 시각에서 문학을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다. 비평을 통해서 문학의 이해를 높이고 문학에 대한 지식과 흥미를 가질 수 있다.
김종회 비평가의 <문화의 푸른 숲>은 한국 현대문학과 현대문화에 대한 융합을 담고 있는 비평집이다. 김종회 비평가는 이미 한국 문단에서 30년 이상 입지를 다져 온 평론가이다. 김종회 비평가는 경남 고성 출생으로 경희대학껓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하고 댿�학원에서 문학박사 학위를 받은 뒤 1988년 <문학사상>을 시작으로 문학평론가로서의 입지를 다져나가고 있다. <문학과 예술혼>, <문학의 거울과 저울>, <영혼의 숨겨진 보화> 등과 같은 비평집을 출판했으며 <한민족 디아스포라 문학>, <삶과 문학의 경계를 걷다> 등의 산문집을 집필하였다.
김종회 비평가의 문체적 특징은 매우 ‘독자 친화적’이라는 것이다. 대개 비평은 문학 내용에 대한 날카로운 분석과 비판적 시각으로 이루어져 있지만, 그는 독자가 문학을 더 잘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왿�주는 길잡이 같은 비평을 쓴다. 이를 통해 사람들이 가지고 있던 문학 비평에 대한 어려움의 편견을 바꿀 수 있도록 도왿�주며, 비평서를 읽는 마음이 얼마나 즐거운 것인지를 강조한다. <문화의 푸른 숲> 또한 비평가의 친절한 문체왿� 내용 해석이 어우러져 읽기 편안한 비평을 담고 있다.
본문은 이 비평서에 대한 비평문이다. 비평서를 읽고 그에 대한 나의 생각을 비평으로서 제시해 보았다. 본론에서는 내용을 요약하고 비평서가 갖는 의의에 대해 생각해 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