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수님께 칭찬 받고, A+ 받은 자료] 결장직장암 대상자 사례보고서 진단 4개, 과정 3개 작성했습니다. 과학적 근거, 약물과 검사 꼼꼼하게 정리해뒀습니다.

1. 병인과 병태생리
결장직장암은 단일 위험요인으로 설명이 불가하다. 가족성 선종성 폴립증과 염증성 장질환 같은 유전적 소인이 위험을 높인다. 일반적인 결장직장암의 위험요인으로는 지속적인 음주, 흡연, 가족력, 비만(BMI 30<), 결장직장암이나 염증성 장질환의 과거력이 있다.
결장직장암은 대장이나 직장의 내벽에서 보통 10~20년에 걸쳐 자라는 폴립으로 시작된다. 대부분의 폴립은 선종에 해당하며, 종양이 자라면서 암이 침입하여 대장이나 직장의 벽을 관통한다. 이로 인해 암세포는 림프저로가 혈관계에 접근하여 다른 장기로 전이된다. 대장과 직장에서 나오는 정맥혈이 문맥과 하위 직장정맥을 통해 흐르므로 간으로 전이가 쉽게 일어난다.

2. 임상 증상
결장직장암은 보통 증상이 비특이적이거나 질병이 진행될때까지 나타나지 않는다. 질병의 전반적인 과정에서 일반적인 임상 증상은 철결핍빈혈, 직장출혈, 복부통증, 배변습관의 변화로 나타날 수 있다. 질병 초기에는 피로, 체중감소가 비특이적 증상으로 나타날 수 있다. 질병 진행 시 복부압통, 촉진 가능한 복부 덩어리, 간 비대, 복수가 나타날 수 있다. 합병증으로는 폐색, 출혈, 천공, 복막염과 누공형성이 있을 수 있다.
● 왼쪽 결장암 증상 : 검은 혈변, 빈혈, 복통, 변비
● 오른쪽 결장암 증상 : 무증상, 변비, 설사, 복통, 체중감소, 복부팽만

3. 진단검사
● 결장경검사
결장직장암을 선별하는데 가장 추천되는 검사이며, 조직검사가 가능하여 폴립을 제거한 뒤 검사실로 보낼 수 있다.
● FOBT, FIT
대변에 포함된 혈액을 감지한다. 종양으로 인한 출혈은 간격을 두고 발생하므로 대변검사는 매년 실시해야 한다.
● CBC, 간기능검사
결장직장암이 진단되고, 빈혈의 여부를 확인하기 위한 목적이다.
● 복부 CT, MRI
간, 후복막 및 골반질환, 장벽으로의 전이를 확인하기 위한 검사이다.
● CEA
결장직장암세포에 의해 상승되는 복합당단백질로, 수술이나 항암화학요법 후에 질병의 재발을 확인하는 데 유용하다. 하지만 이는 암이 아닌 경우에도 가양성이 나올 수 있으므로 선별검사로서 좋은 편은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