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뻑괿�계 보고서_영화 연평해전

영화 <연평해전>은 2015년 개봉된 영화로, 2002년 6월 29일에 발발한 제2연평해전의 내용을 담고 있다. 이 영화를 설명하기 위해서는 1999년에 있었던 제1연평해전에 대해 먼저 알아야 하기 때문에 제1, 2차 연평해전에 대해 설명하고 영화소개를 마칠 것이다.
연평해전은 대한민국 북방한계선(NLL:Northern Limit Line)에서 1999년 6월과 2002년 6월 두 번에 걸쳐서 벌어진 남북교전이다.
1953년 7월 27일 이루어진 정전협정에서는 남북한 간 육상경계선만 설정하고 해양경계선은 설정하지 않았다. 이후 1953년 8월 30일 당시 주한 유엔군 사령관이던 마크 클라크(Mark W. Clark)가 한반도 해역에서의 남북 간의 우발적 무력 충돌 발생 가능성을 줄이기 위한 목적으로 서해상에 당시 국제적으로 통용되던 영해 기준 3해리에 입각하여 서해 5개 도서(백령도·대청도·소청도·연평도·우도)왿� 북한 황해도 지역의 중간선을 기준으로 '북방한계선(NLL；Northern Limit Line)'을 설정하였다. 또한, 동해상에는 군사분계선(MDL) 연장선을 기준으로 하여 '북방경계선(NBL；Northern Boundary Line)을 설정하였다. 우리나라는 북방한계선을 실질적인 해상경계선으로 인정하였지만, 북한은 유엔에 의해 일방적으로 설정된 한계선이라고 생각하여 무력화를 시도하고 이를 불인정하였다. 이에 따라 1970년대부터 북방한계선을 침범하기 시작하였고 이것이 제1, 2차 연평해전으로 이어진 것이다.
제1차 연평해전은 1999년 6월 15일 연평도 인근 해역에서 북한 경비정들이 옹진반도 남단에서 조업 중인 북측의 꽃게잡이 어선을 보호한다는 명분으로 북방한계선(NLL)을 침범, 이를 저지하는 우리 해군 고속정에 선제공격을 감행함으로써 연평해전이 일어났다. 북한군이 무차별적인 사격을 가했지만, 우리 해군은 당황하지 않고 ‘밀어내기 작전’으로 맞대응하였고, 그 결과 우리 군은 장병 9명만이 가벼운 부상을 입었다. 하지만 북한은 이에 멈추지 않고 2002년 6월 29일 또다시 북방한계선을 넘어왿� 남하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