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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근경색증
<정의>
심근경색이란 관상동맥의 갑작스런 폐색으로 손상부위 심근에 비가역적인 괴사를 일으키는 급성관동맥증후군 중의 하나이다. 혈전으로 인한 관상동맥의 완전한 폐색으로 발생하는 ST분절상승 심근경색과 관상동맥의 부분 폐색 등으로 발생하는 ST분절비상승 심근경색으로 분류할 수 있으며 심장발작이라고 한다.
<원��>
급성 심근경색은 동맥경화증이 주된 원인으로 관상동맥의 동맥경화부위가 혈관 내로 파열되면 혈전(응고된 피 덩어리)이 생기고, 혈전이 관상동맥을 막아서 혈액이 통하지 않게 된다.
위험인자로 고령, 흡연,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가족력, 비만, 운동부족 등이 있다.
<병태생��>
- 폐색부위의 심근 허혈은 심근의 통합성과 생명유지에 필수적인 전해질에 대한 심근 세포막의 투과성을 변화시키며, 심근 수축력 감소왿� 부정맥을 야기한다. 또한 막힌 혈류재귀를 위해 섬유소 용해 과정을 활성화 시킨다. 이때 섬유소 용해 과정으로 허혈 구역의 혈액이 재귀되면 생존이 가능, 혈류가 20분이상 재귀하지 못하면, 해당 조직은 괴사가 시작된다.
- 심근경색부위의 폐색된 후 시간경과에 따른 형태학적 변화
① 첫 12시간까지는 괴사된 심근조직이 육안으로는 정상적으로 보인다.
② 18~24시간이 지나면 육안으로 괴사부위를 식별할 수 있고 적갈색의 심근이 빈혈을 일으켜 회갈색으로 변한다.
③ 2~4일 경과되면 괴사부위 명확해 진다.
④ 4~7일이면 중앙부는 유연해져서 이때에 출혈과 심근의 파열 올 수 있다. 측부순환이 형성되기 시작한다.
⑤ 7~10일이 되면 괴사부위는 점차 회색 섬유아세포의 증식이 일어난다
⑥ 10일~6주 동안에 섬유성 반흔 조직으로 점차 대치되면서 치유되지만 심장기능 현저히 약해진다.
⑦ 6~8주 이후 질환으로부터 회복된다.
<임상증상>
가장 특징적인 증상은 흉통이다. 주로 가슴 한가운데에 짓누르거나, 조이거나, 쥐어짜는 듯한 통증이 나타난다. 통증은 30분 이상 지속되며, 휴식을 취하거나 니트로글리세린 설하정을 투여해도 호전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