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심��평가보고서, 심리검사 및 실습 보고서, [K-WAIS-IV, HTP, KFD, MMPI-2, TCI, SCT]

TEST ADMINISTERED
지능검사 및 drawing test : K-WAIS-IV, HTP, KFD
인성 검사 : TCI, MMPI-2, SCT,

의뢰사유
대학병원 부속 연구실에서 재직 중인 20대 후반 미혼 남성으로, 현재 생활비 목적으로 계약직으로 일하는 연구실 직장 외, 성인을 대상으로 하는 학원 아르바이트를 병행하며, 바쁘게 지내고 있음. 어릴 적부터 아버지가 사소한 것까지 일일이 확인하시는 습관이 있어, 본인 기준에서 되어 있어야 하는 일이 되어 있지 않으면 혼나는 경험을 자주 하여, 숫자 확인, 가스, 전기 등이 꺼져있나, 할 일을 제대로 끝내두었나 두세번씩 꼭 확인하는 일종의 확인 강박이 있었다고 하는데, 현재는 숫자나 문 잠금 정도만 확인할 정도로 나아졌다고 함. 아버지의 직업(공무원) 특성상, 가족 얼굴에 ‘먹칠’하면 안되며 ‘약점’을 잡히면 안 된다는 말을 지속해 들어오며, 유의한 수준의 완벽주의적 사고를 가지게 되었으며, 틈을 보이지 않기 위해, 대인관계도 중고등학껓까지 1-2명 하고만 다닐 정도로 최소한으로 유지하고 시간 대부분을 혼자 보냈다 함. 가족과 떨어져 자취하게된 대학껓 시절에서는, 더 이상 혼자 우울하게 지내고 싶지 않아 비교적 자유롭게 동아리 활동도 해보려는 등 노력하였지만, 남에게 자신의 이야기를 꺼내기 어려워하며, 말수가 적어 대부분 경청만 하고, 먼저 나서서 무언갈 하려고 하기 보단, 상대방 반응에 맞추려고만 하는, 스스로‘재미없는’사람이 되어, 피상적인 관계만 유지되었다. 이후 한국으로 돌아왿� 도피성으로 군입대를 하였지만, 우울로 인해 적응 문제가 발생하여 군내 여러 지원 프로그램의 관리를 받다가 전역하게 되었으며, 전역 이후 국내 대학껓 편입 하고 졸업한 뒤, 1년 간 학원 아르바이트를 병행하며 취업 준비 끝에 현 직장에 취직하게 되었으나 계속해서 이어지는 우울감을 떨치기 위해 상담을 받기 시작하였으며, 상담받은 뒤 우울감이 어느 정도 해소되는 것을 체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