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의 역사왿� 샘물 요약 및 느낀점

이 책은 논리적인 과학이론을 통해서 성경의 창조 역사를 설명하고자 한다. 그중 창조1에서 창조2부분까지는 생물학의 기초왿� 동물과 식물, 미생물의 창조에 대해서 이야기하고 있다.
창조1부분에 따르면 세균이론을 맨 처음 밝혀낸 리스터나 파스퇴르 같은 뛰어난 과학자들도 과학을 연구하면 할수록 창조자의 위대함을 느낄 수 있었다고 한다. 생명1에서는 생물학의 이론들이 창조이론과 어떻게 맞닿아 있는지 설명하며 하나님이 창조하신 생명의 신비에 대해 이야기한다. 1950년대의 아미노산을 물리적으로 만들려던 실험은 오히려 그것의 불가능과 창조의 위대함을 입증하고 말았다. 세포는 세포막, DNA, 단백질 등 매우 복잡하고 치밀한 구성으로 이루어졌으며 진화론자들은 이러한 생명체의 신비가 그저 우연히 만들어졌다고 말하지만 실은 모두 하나님께서 만드신 것이다.
창조2에서는 ‘종류대로’라는 말에 주목한다. 하나님은 세상을 창조하시면서 비록 생명은 아니지만(피가 없으므로) 인간과 동물의 먹이가 될 식물을 창조하셨고, 땅위의 동물들과, 바다 속 물고기, 하늘을 나는 새들을 창조하셨다. 이 것들은 진화론의 말처럼 조금씩 진화해온 존재가 아니라 처음부터 ‘종류대로’ 창조된 존재들이며 교배 등을 통해 약간의 변이를 거칠 뿐이다. 그 근거로 같은 종들이 동일한 DNA를 가졌다는 사실과 중간 고리 화석이 하나도 발견되지 않았다는 사실을 들 수 있다.
나는 평소에 과학과 성경 말씀 사이에서 혼란을 느끼고 있었다. 솔직히 말해서 성경의 창조이야기에 대해 충분한 믿음을 갖지 못했던 것도 사실이다. 학껓에서 배운 수업내용을 포함한 진화론의 이론들은 성경의 창조 이야기가 사실이 아니라고 주장했다. 나는 이 책을 읽으면서 진화론에 대해 의문들을 품게 되었다. 책의 말처럼 진화론을 비롯한 대부분의 과학논리들은 제대로 검증되지 않은 가설만 가득하다. 과학자들은 마치 DNA에 모든 생명의 비밀이 다 담겨있다는 식으로 이야기하지만 그 DNA도 불완전한 세포의 일부분일 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