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간호실습 질병고찰보고서 직장암

1) 발생부위
▶ 직장의 위치
대장은 충수, 맹장(막창자), 결장(잘록창자, 대장의 대부분), 직장(곧창자), 그리고 항문관으로 나뉘며, 결장은 다시 상행결장(오름잘록창자), 횡행결장(가로잘록창자), 하행결장(내림잘록창자), S상결장(구불잘록창자)으로 나뉜다. 소장의 마지막 부분인 회장(돌창자)의 말단과 대장의 초입인 맹장 사이에는 회맹판이라는 것이 있어서 대장의 내용물이 소장으로 역류하는 것을 막는다. 맹장 중앙부로부터 회맹 접합부 아래로는 충수라는 것이 7~8cm 가량 나왿� 있다. 충양돌기, 막창자꼬리라고도 하는 이 부위는 우리가 흔히 맹장염이라고 하는 막창자꼬리염이 발생하는 부위이다. S상결장에 이어지는 직장은 항문관으로 넘어가는 부위인 항문직장륜에서 끝나며, 길이는 13~15cm이다.

직장(rectum)은 결장과 항문을 연결해 주는 부위이다. 다른 대장 부위왿� 달리, 구불구불하지 않고 반듯한 모양이라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직장의 뒤쪽에는 천골, 미골이 있으며 앞쪽에는 남성은 전립선, 정낭, 정관, 방광이, 여성은 질의 후벽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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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관련통계
2022년에 발표된 중앙암등록본부 자료에 의하면 2020년에 우리나라에서는 247,952건의 암이 새로이 발생했는데, 그 중 대장암(C18~C20)은 남녀를 합쳐 27,877건으로 전체의 11.2%로 3위를 차지했다. 인구 10만 명당 조발생률(해당 관찰 기간 중 대상 인구 집단에서 새롭게 발생한 환자 수. 조사망률도 산출 기준이 동일)은 54.3건이다. 그 중 직장암(C19~C20)은 남녀를 합쳐 11,747건으로 전체의 4.7%를 차지했다. 남녀의 성비는 1.7 : 1로 남자에게 더 많이 발생했다. 발생 건수는 남자가 7,458건, 여자는 4,289건이었다. 남녀를 합쳐서 연령대별로 보면 60대가 26.0%로 가장 많았고, 50대가 23.1%, 70대가 20.1%의 순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