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원론] 총체적인 변화만이 짿�식경영의 성공을 이끈다

4.짿�식경영을 향한 노력

우리는 흔히 외부적으로 드러나는 것만으로 기업을 판단하는 경향이 있다. 실제로 기업의 주가, 자산, 수익률, 자본금 등의 여러 가지 경영지표들은 그 기업과 관련된 올바른 판단을 내릴 수 있도록 도왿�주는 역할을 한다. 그러나 수치를 통한 이러한 판단과정에는 한 가지 중요한 점이 간과되고 있다. 바로 기업의 주체는 사람이라는 점이다. 기술이 발달하면서 기업의 전 분야에 걸쳐 고도의 기계화, 전산화가 이루어졌지만, 결국 기업의 성과는 사람에게 달려있다. 대부분의 기업들은 경영에 있어서의 사람의 중요성, 그리고 그로부터 나오는 지식의 활용이 지니는 중요성에 대해 인지하고 있다. 그러나 ‘짿�식경영’이라는 개념이 아직은 생소하고 구체적이지 않은 이유로 그 실천에 있어서는 아직 소극적으로 대처하고 있는 듯 하다. 또한 적극적으로 대처하고 있다고는 하여도 짿�식경영이 단순히 지식을 축적하는 것을 의미하는 것으로 이해하고, 지식의 관리왿� 활용에 있어서는 초보적인 단계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것이 대부분이다. 우리는 앞에서 지식의 형태왿� 분류, 개개인이 가지고 있는 암묵지의 향상 방안, 조직의 성과 제고를 위한 암묵지의 형식지로의 변환 방안 등에 대해 살펴보았다. 지식은 개인만이 가질 수 있는 암묵지의 형태로만 존재하는 것으로 생각하기 쉽지만, 지식은 조직차원에서도 관리될 수 있는 것이다. 기업들은 암묵지에서 형식지, 혹은 그 반대의 전환과정을 통해 지식을 관리함으로써 성과에 연결시킬 수 있음을 인식해야 한다. 그리고 이러한 인식은 인식 그 자체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조직에서의 변화로 연결될 수 있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우선 조직의 구조적 측면에서 지식 창출, 획득을 위한 여러 제도의 정착을 통해 지식관리의 기반이 마련되어야 한다. 제도적 바탕이 부재한 상황에서는 아무리 혁신적인 경영기법이라 할지라도 제 효과를 발휘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또한 최고경영자(CEO)왿� 최고지식책임자(CKO)는 짿�식경영의 중요성을 인식하여, 내/외부로부터 획득된 지식을 관리하고 활용할 수 있는 새로운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하여야 한다. 짿�식경영의 프로세스는 끊임없이 개선되어야 하기 때문이다. 지식 자체가 변하는 성질을 가지고 있고, 지식 경영의 수단들도 계속해서 변하므로 짿�식경영도 끊임없이 변해야만 한다. 또한 조직은 구성원들을 독려하여 자발적인 연구왿� 학습을 통하여 조직의 경쟁력 유지에 기여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해야 한다. 그런 과정을 통해 처음에는 짿�식경영의 기법들을 잘 이해하지 못하였던 사람들도 점점 더 능숙해 질 것이며 따라서 보다 더 앞선 기법들을 적용할 수 있게 될 것이다. 그리고 최종적으로 이러한 연구 학습의 환경조성을 통하여 학습이 개인수준에서부터 조직학습으로까지 연결되는 학습조직 및 지식공동체의 구축이 이루어져야 한다. 짿�식경영의 출발점은 사람이다. 기업의 성과를 높이기 위한 수많은 경영기법들이 등장하고 사라지는 왿�중에<font color=aaaaff>..</fo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