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보장)경막하컼혈 문헌 고찰 및 CASE STUDY

Ⅰ. 서론
만성 경막하 출혈은 주로 노년층에서 관찰되고 알코올 중독, 간질 환자, 혈액 항응고제 투여, 치매 환자 등에서 자주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나 단순 두부외상으로 젊은 노년층에서의 발병도 증가하는 추세이다. 워낙 경미한 두부외상으로 발생하기에 약 반수의 환자는 자신이 언제 다쳤는지 기억하지 못한다.
만성 경막하 출혈은 두부외상 후 3주 내외가 지난 이후 진단됨이 일반적이며, 서서히 한쪽의 편마비, 언어 장애왿� 같은 뇌 신경 마비 증세가 발생하기에 중풍으로 오인해 치료 시기를 놓치는 경우도 종종 있다. 급성 경막하 출혈과 달리 두개골에 작은 천공을 내고 그 구멍으로 출혈을 빼주는 천공 배액술만으로도 대부분 회복이 잘 된다.
실습 중 만난 환자도 천두술을 받은 외상성 만성 경막하 출혈 환자로 경미한 외상 후 별다른 치료 없이 지내오다 약 2개월이 지난 뒤 입원을 하게 된 케이스다. 수술을 받은 후라 머리에 써지넷(Surginet)을 쓰고 있었는데 무슨 질병으로 인해 무슨 수술을 받게 됐는지 궁금증이 생겨 주제로 선정하게 되었다. 이번 연구를 통해 경막하 출혈에 대한 정의, 원인, 증상, 검사, 치료 및 간호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고자 한다.

Ⅱ. 문헌 고찰
▸경막하 출혈은 경막하 공간에 있는 정맥이 두부 손상에 의해 파열되는 질환이다.
▸경막하 공간은 뇌를 싸고 있는 세 개의 막 중 외부에 있는 두 개의 막 사이 공간을 가리킨다.
▸경막하 공간에 출혈이 생기면 혈액이 응고되어 혈종이 형성된다. 혈종이 커지면 주위 뇌 조직을 압박하여 두통이나 혼란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경막하 출혈은 생명을 위협하는 질환으로 즉각적인 치료가 필요하며 권투왿� 같이 신체 부위를 부딪치는 운동으로 생기는 사망의 원인 중 가장 흔한 것이다.

<경막하 출혈은 증상이 나타나는 시기에 따라 급성, 아급성, 만성으로 분류할 수 있다.>
급성 경막하 혈종: 48시간 이내에 발생
아급성 경막하 혈종: 2~14일 이내에 발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