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료놿�이의 4가지활동영역(구조화,간섭,도전,양육)을 각 10가지 이상씩 알아보기

1. 치료놿�이의 발달
치료놿�이(Theraplay)는 1967년 미국 시카고의 임상심리학자인 전버그(Jernberg)박사에 의해 창안되었으며 성인이 주도권을 가지면서 긍정적인 신체접촉을 통해 아동에게 접근하여 문제를 해결하는 치료 및 교육 방법이다. 전버그 모델의 많은 부분은 데스 로리어스(Des Lauriers, 1962)왿� 발달놿�이치료의 창안자인 브로디(Brody, 1963)의 이론에서 적용된 기술들을 포함하고 있으나 양육(nurture)에 강조를 둔다는 점에서 다르다(Janet J. Zanetti, 1996). 주로 자폐아동 및 정신분열증 아동과 작업을 했던 데스 로리어스의 원리를 치료놿�이 연구소(Theraplay Institute)에서는 정신병리가 덜 심한 아동을 중심으로 적용했다.
전버그(Jernberg)는 1950년대 이래 아동에 대한 심리치료를 실천해 왔으며, 1967년 미국 시카고에서 헤드스타트 프로그램의 심리적 서비스를 총괄하는 책임을 맡게 되자 데스 로리어스의 치료방법과 내용에서 몇 가지 원리를 도입하여 ‘건강한 부모-영아 상호작용 모델’을 창안했다. 이런 모델을 염두에 둔 전버그는 헤드스타트에 참여한 엄마들, 대학생들, 치료전문가들을 한데 모아, 아이들의 잠재력을 확실히 믿으면서, 아주 재미있게 아이들과 활동(놀이) 하도록 했다(성영혜, 2000).
이왿� 같은 혁신적인 방법은 교장, 교사, 사회사업가등으로부터 저항을 받았으나 그들의 치료효과를 담은 두 편의 영화(「Here I am」, 「There he goes」)로 인해 점차 수용되고 인정받게 되었으며 영화「Here I am(1969)」의 제작자인 라이먼( Lyman)에 의해 치료놿�이로 명명되었다.
그 후 1971년에 처음으로 치료놿�이가 교과목으로 채택되었으며, 1972년 3월 HEW(Health Education Welfare)에 정식 등록되었다(Jernberg, 1979). 1981년에는 PAEC(Proviso Area for Exceptional Children, 특수교육협동조합)라는 특수 교육집단에서 치료적 놀이 원리를 적용시키기 시작했다.
1980년 이후 현재까지 우리나라를 비롯한 세계각지에 설립된 치료놿�이 연구소에서는 치료왿� 교육 분야를 통해 치료놿�이를 활용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