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원아동 간호의 기본원리 + 국시기출

Ⅰ. 서론
우리는 체중이 줄고 소변을 자주 보는 증상으로 소아당뇨진단을 받아 입원한 10세 환아를 만나게 되었다. 환아의 부모님은 입원경험이 처음이여서 어떻게 해야 되는지에 대한 지식이 없는 상태이다. 또한 가족들에게 환아가 입원한 것에 대해 뭐라 설명해야 하는지 걱정하는 모습도 볼 수 있었다.
이에 우리는 입원 아동과 입원 아동의 가족들에게 제공할 수 있는 적절한 간호에 대해 알아봐야할 필요성을 느꼈다. 따라서 우리는 먼저 입원 아동과 입원 아동의 가족들이 가지는 스트레스에 대해 조사해 보고 그에 맞는 간호방법을 조사하는 과제를 수행하게 되었다. 또한 추가적으로 병원에서 생길 수 있는 감염에 대한 통제방법을 찾아보고자 한다.

Ⅱ. 본론
1. 입원아동의 스트레스왿� 반응
1) 분리불안(separation anxiety), 의존성 우울(anaclitic depression)
(1) 분리불안의 행동단계
● 저항기 : 아동이 부모왿� 분리되면 아동은 울거나 부모를 찾아 소리를 지르고 다른 사람의 관심을 거부하고 자기 슬픔을 참지 못한다.
● 절망기 : 울음은 멈추지만 우울한 증세가 계속된다. 활동이 감소하고 놀이나 음식에 관심이 없으며 타인을 회피한다.
● 분리기 : 주위에 관심을 보이고 새로운 관계를 형성하여 적응된 것처럼 보이지만, 만족이 아닌 체념의 결과이다.

(2) 연령별 행동반응
● 아동초기 : 행동단계에 따른 전형적인 반응행동이 나타난다.
● 유아기 : 부모에게 머물러 줄 것을 애원하면서 몸을 붙잡으려하거나 부모가 떠난 후에도 부모를 찾아 헤매는 등의 목표-지향적 행동을 보인다.
● 학령전기 : 짧은 기간에 부모왿�의 분리를 견딜 수 있으며, 부모대신 다른 중요한 성인에 대해 믿음을 키우는 경향이 강하다. 하지만 질병으로 인한 스트레스는 부모왿�의 분리에 대한 적응능력을 저하시킨다. 식사 및 일상생활을 거부하는 저항행동을 보이며 부모가 언제 오는지 질문하는 행동 등으로 불리불안을 표현한다.
● 학령기 : 부모의 부재보다 또래나 그들의 일상적 활동과 분리되는 것에 민감함을 느낀다.
● 청소년기 : 부모왿�의 분리보다는 또래집단에서 벗어나는 것을 두려워한다.

2) 통제력의 상실
(1) 통제력
● 정의 : 스스로를 소유하고 있다고 생각하는 것
● 병원 환경에서의 통제력 : 광경, 소음, 냄새왿� 같은 추가적 자극으로 아동의 통제력에 영향을 미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