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아 홍수 내러티브의 이해

‘노아 홍수’라는 사건을 첫 번째 주제에 맞게 책을 읽지 않고 적어보았다. 지금까지 32년을 살아오면서, 이 사건을 어떻게 내가 이해하고 있었는가? 책을 읽기전의 노아에 대한 이해는 아담의 9대손이면서, 창세기 5장 29절에서 처음으로 등장하는 것으로 알고 있었다. 창세기 5장에서 ”낳고, 죽고“가 반복 된다. 하지만, 창세기 5장에서 두 명의 특이한 사람이 나오는데 한명이 하나님이 데려가신 에녹과 오늘의 주제인 노아이다. ”이름을 노아라 하여 이르되 여호왿�께서 땅을 저주하시므로 수고롭게 일하는 우리를 이 아들이 안위하리라 하였더라.“(창세기 5장 29절)
NAC 주석에 따르면, ”노아라는 이름은 자신의 후손을 통하여 인류가족에 대한 희망을 표현한다.“1)라고 말한다. 노아는 이후 셈과 함과 야벳을 낳게된다. 창세기 6장부터 인류의 번성이 나오기 시작한다. 하나님의 아들들이라고 불리는 여호왿�를 경외하는 자들이 믿지 않는 이방여 인들과 혼인하기 시작하면서 문제가 시작되기 시작하였다. 문제가 된 이유는 그들이 세상의 여자들을 선택한 이유가 외모만을 보고 택하였기 때문이다. 믿음의 자손인 ‘셋의 자손’과 파멸의 자손인‘가인의 자손’의 만남을 통하여 태어난 그들은 창세기 6장 4절에서 말하듯, 고대에 명성이 떨치게 되는 자들이 되었다. 결국 이러한 교만은 죄악을 낳게 되었고, 하나님께서 보시기에 악하였다. 이에 한탄하시고 지면에 모든 것을 쓸어버리시고 새로 만들고자 하셨다. 하지만, 노아는 의인이였기에 여호왿�께서 은혜를 베풀어주셨고, 그에게 이 엄청난 심판에서 살아날 수 있는 방법을 주셨다. 허락해주신 방법을 해내가는 모습을 보면서 노아는 하나님께서 왜 의인이라고 하셨는지 볼 수 있다. “완전한 자”로서 죄없는 완전함이 아니라 성실성에 있어서 완전했다는 것이다. 하나님께 쓰임 받은 자들은 대부분 공통적으로 드러나는 특징은 ‘성실’ 이다. 하나님은 게으른 것을 좋아하지 않으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