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광암 켿�이스스터디- 연구필요성 및 목적, 문헌고찰, 간호과정(진단4개)

방광은 하복부에 위치하며 신장에서 만들어진 소변이 요관을 통해 운반된 후 일시적으로 저장되는 일종의 주머니 역할을 하는 장기이다. 방광은 속이 빈 주머니 모양의 근육기관으로, 소변을 저장하고 배출한다. 방광암은 방광에 생기는 악성 종양으로 정확한 원인에 대해서는 아직 잘 알려져 있지 않다. 그러나 연령, 흡연, 업무로 의한 각종 화학 약품의 노출, 진통제 및 항암제, 감염 및 방광 결석, 방사선 치료, 작업장의 발암물질(염색약품, 고무, 가죽, 페인트),cy clophosphamide(Cytoxan)를 투여한 여성 등이 방광암의 위험 인자로 알려져 있다. 당뇨약 중 pioglitazone(Actos)이 방광암 발생 위험을 증가시킨다는 보고도 있다. 또한 재발되는 만성적 방광결석이 있거나 유치도뇨관을 오랫동안 유치하는 경우에도 방광암 발생률이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2022년에 발표된 중앙암등록본부 자료에 의하면 2020년에 우리나라에서는 247,952건의 암이 새로이 발생했는데, 그 중 방광암은 남녀를 합쳐서 4,753건으로 전체 암 발생의 1.9%를 차지하였다. 남성이 여성보다 발생이 많았으며, 70대가 34.7%로 가장 많았다. 방광암은 요로계 종양의 73%를 차지하는데 60~70세에 가장 흔히 발병한다. 방광암은 흔히 요관개구부(ureteral orifices)나 방광경부를 침범한다. 90-95%가 이행상피세포암, 8%가 편평상피암이며, 2%가 선암이다. 방광암의 약 43%는 방광 안에 특정 암부위가 없으며,13%는 한곳 이상에서 방광암이 발견된다. 따라서 방광암이라 하면 대부분 이행상피세포암을 말한다. 본 연구의 목적은 방광암이 한국인의 10대 암 중의 하나로 비뇨기계에서는 가장 흔한 암이며, 남성에서 배뇨문제를 일으키는 대표적인 질환으로 환자의 신체적 고통과 치료에 대한 부작용, 재발에 대한 우려 및 치료의 장기화로 인하여 삶의 질이 저하될 수 있기 때문에 적절한 간호를 시행하지 않으면 심각한 문제를 초래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