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사관계론, 교재 요약 정리

2020년대는 디지털 시대이다. 디지털과 아날로그가 공존하는 시대를 벗어나 현 시대는 압도적으로,완전한 디지털 시대라고 할 수 있다. 디지털 기술의 발달은 방대한 처리 능력, 신속성, 용이한 분해왿� 결합, 우수한 전환기술 능력을무기 삼아 시간과 공간, 속도의 개념을 바꿔 놓았다. 예를 들어 과거에 소식을 주고 받을 때 편지를 사용할 때는 5일이 걸렸던 것이 전보를 사용하면서 2일로, 이것이 전화를 사용하면서 1일로 줄었다면 인터넷이 발달하면서 e메일이나 메신저를 통해 멀리 떨어진 사람들 사이에서도 실시간으로 의사소통을 할 수 있게 되었다. 뿐만 아니라 인터넷을 활용하면 텍스트만 주고받을 수 있는 것이 아니라 방대한 양의 정보를 주고 받을 수 있다. 우리가 요즘 매일 사용하는 카카오톡 같은 메신저만 생각해도 쉽게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우리는 하루에도 수십, 수백 개의 텍스트 메시지를 주고 받을 뿐 아니라 이모지,이모티콘, 사진, 비디오, 오디오 등을 주고 받는다.
아날로그 시대에서 디지털 시대로의 전환을 두고 ‘3차 산업 혁명’이라고 하는데, 혁명이라는 표현은 아무데나 붙이지 않는다. 기존의 생산 방식, 상품, 노동시장, 생활 방식을 근본적으로 바꿔 놓을 때 혁명이라는 표현을 쓴다. 그런데 이런 혁명은 개인의 삶을 바꿔 놓을 뿐 아니라 기업의 경영에도, 생산 방식에도, 시장에 대한 접근 방식에도 큰 변화를 초래한다. 그래서 기업은 사업을 재정이 해야 하고, 기업의 핵심 능력을 바꿔야 하며, 기업이 선호하는 인재상도 바꿔야 한다.
21세기가 디지털 시대라면 경영 활동 역시 디지털 시대의 경영 활동이어야 한다. 디지털 시대의 경영 활동은 ‘디지털과 지식 경영의 만남’이라고 정의할 수 있겠다. 아래에서는 디지털 시대가 요구하는 인재는 어떤 인재인지, 그리고 디지털 시대에서 기업이 살아남기 위한 경영은 어떤 형태인지에 대해 논하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