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화간호 다��화간호과제

인구통계학은 운명이고, 인구통계학적 변화는 실존이며, 인구통계학적 감수성은 피할 수 없는 사실이라고 생각한다. 미국은 급속하게 다��화, 다원론적 사회가 되고 있어 2010년 미국 인구의 72.4%는 유럽계 혈통의 백인, 아프리카계 미국인 14%, 히스패닉계 미국인 17.3%, 아시아계 미국인 4.8%, 아메리칸 인디언 0.9%로 보고되고 있다(U.S. Department of Commerce, Bureau of the Census, 2010; Census Briefs, 2011). 임신, 출산, 사망에 관한 2010년도 인구조사가 정확하다면 2070년경에는 '순수 혈통'의 유럽계 백인을 분류해 내는 것은 거의 불가능할 것으로 보인다(U.S. Department of Commerce, Bureau of the Census, 2010; Census Briefs, 2011). 이러한 통계자료를 볼 때, 간호사는 변화하고 있는 다��화 사회에 서둘러 적
응할 필요가 있다. 21세기는 문화적으로 적절한 역량 있는 간호를 제공하는 것은 다수의 간호사에게 복잡하고 어려운 일이 될 수 있다. 간호학, 의학, 호흡기 치료사 같은 보건의료계열 교육과정에서 문화적으로 적절한 역량 있는 간호법은 거의 가르치지 않는다. 그 결과 보건의료 환경에서 다양한 문화적 배경을 가진 환자를 맞닥뜨리게 되면 정확하게 사정하지 못하고, 대상자의 문화에 맞는 적절한 서비스를 제공하지도 못한다. 문화적 역량을 갖춘 간호사로 교육시키는 것은 교육프로그램 개발이라는 개인적인 측면 외에 의료기관에도 부담이 될 수 있다. 이러한 책임이 어디에 있든지 간호사는 문화에 대한 이해왿� 역량 있는 간호를 위한 중재 내용을 개발해야 한다. 이렇게 인구학적으로 급변하는 사회 속에서 문화적으로 적절한 간호의 가치왿� 중요성을 인식하지 못하는 간호사는 유능한 간호행위자가 되는 것이 불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