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존감의 여섯 기둥 (저자 너새니얼 브랜든, 출판사 교양인)

Ⅰ. 서론
시중에 보면 ‘자존감’이라는 단어를 제목에 넣은 책이 수십 권 팔리고 있다. 이 수많은 책들이 말하는 자존감은 과연 무엇인가. 사전적 정의로 자존감이란 자신을 존중하고 사랑하는 마음을 일컫는다. 어린 시절 가족 관계가 자존감 형성에 높은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고 한다.
자존감은 이렇게 책으로 읽으면 느끼게 되는 건가? 이 책에서 말하는 가짜 자존감이란 무엇일까? 하는 호기심을 가지고 책장을 펼쳤다. 필자는 오늘날 우리 사회에서 자존감이 화두가 된 까닭에 대해 설명하면서 가짜 자존감과 진짜 자존감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우리 사회는 내가 만족하는 사회가 아니라 남 보기에 좋은 것을 권하는 사회라는 지적이다. 나는 과제 도서 중에서 『자존감의 여섯 기둥』이라는 책을 필독했다. 기존에 자존감을 다룬 도서를 몇 권 읽은 적이 있어 처음에는 내용 반복인가 싶은데, 계속 읽다보니 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하여 주어 자존감이 훈련을 통해 형성될 수 있다는 것을 깨달을 수 있었고, 실천해고자하는 의지도 생겼다.

Ⅱ. 본론
1. 자존감이란 무엇인가
1) 자존감
이 책에서 말하는 자존감은 인간의 타고난 권리, 선천적인 자기존중의 감정 이상을 의미한다. 우리가 삶과 삶의 요구에 적절히 대응할 때 얻을 수 있는 경험이 바로 온전히 실현된 자존감이다. 자존감이란 “자신의 생각하는 능력에 대한 확신, 살면서 맞닥뜨리는 기본적인 도전들에 대처하는 능력에 대한 확신, 자신에게 성공하고 행복해질 권리가 있다는 확신, 자기에게 필요한 것과 자신이 원하는 것을 주장하고 가치를 실현하며, 노력에 따른 결실을 누릴 가치가 있고 그럴만한 자격이 있는 존재라는 생각이다"(p.25).
자신의 정신과 판단을 신뢰할수록 사고력은 성장한다. 사고력을 발휘하여 자신의 행동을 적절히 의식할수록 삶은 더 나아진다. 자존감이 높을수록 어려움을 견디는 힘이 더 강해진다. 자존감이 낮은 사람은 극복하기를 포기하거나 실제로는 노력을 하지 않으면서 최선을 다하는 척 하기 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