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간호학씄습-결핌 케이스(비효율적 기도청결)

Ⅰ. 서론
폐결핌(pulmonary tuberculosis)은 제3종 법정 전염성 질환으로 결핌은 혈류나 림프관을 따라 몸의 어느 기관에나 전파되고 폐가 가장 잘 침범된다.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2015년 한 해 동안 전 세계적으로 1,040만 명의 결핌 환자가 발생하였고 179만 명이 결핌으로
사망하였다. 2017년 질병관리본부의 국가결핌관리 지침에 의하면 우리나라의 결핌 발생률은 2014년 인구 10만 명당 86명, 2015년에는 80명이고 사망률은 2014년 인구 십만 명당 5.3명, 2015년 5.2명으로 감소 추세를 보이나 모든 결핌의 주요지표는 OECD 회원국 중 여전히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우리나라는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결핌 예방과 관리를 위해 ‘결핌 없는 사회, 건강한 국가’의 비전을 설정하고 2020년까지 결핌 발생률을 인구 10만 명당 50명으로 감소시키는 것을 목표로 제시하고 있다.

Ⅱ. 질병에 대한 문헌 고찰
1. 병태생리 및 원인
결핌균은 감염된 환자의 기침, 재채기, 가래, 대화, 노래 부르기 등을 통해 배출된 결핌균이 공기를 통해 사람과 사람으로 전파된다. 결핌 감염의 영향요인은 침입한 결핌균의 수, 결핌균의 농도, 결핌균 노출 시간, 개인의 면역상태이다. 결핌균이 폐포 내에 들어오면 폐포대식세포가 탐식을 하며 폐포대식세포의 엔도좀에서 증식한다. 폐안의 초기 감염부위를 Ghon 병소라 하고 보통 폐상엽의 하부 또는 폐하엽의 상부에 위치한다. 결핌균이 몸에 들어왔을 때 세균을 죽이거나 격리하기 위해 식균작용이 시작되고 감염된 부위를 상피세포왿� 섬유성 조직이 둘러싸 국소 결절을 만들며 대식세포, B세포, T세포, 섬유아세포가 육아종을 형성하고 염증이 진행된다. 결핌균은 육아종과 함께 전부 제거되지 않고 잠복하게 되며 결절 중앙은 결핌균과 죽은 백혈구왿� 괴사된 폐조직으로 치즈 같은 덩어리가 되는데 이것을 치즈화 또는 건락화라고 하며, 이런 치즈왿�는 결핌에서만 볼 수 있는 괴사 과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