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간호실습 분열정동장애(Schizoaffective disorder) 간호과정 케이스(진단, 과정 3개)

Ⅰ. 서론
1. 연구 목적 및 필요성
분열정동장애는 조현병 증상과 기분 장애 증상이 동시에 나타나는 질환을 의미한다. 조현병은 과거 정신분열증이라 불리던 질환으로 감정, 사고, 지각, 행동 등 여러 측면에 임상적 이상 증상을 일으키는 정신질환이다. 발병 시기는 일반적으로 청소년 후기나 성인 초기에 발생한다. 조기발견과 조기치료를 하는 경우 회복 또는 호전되고 사회 복귀도 가능한 병이지만 적절한 시기에 치료하지 못하면 계속 지속되는 만성질환이다.
서울 신림동 흉기난동 피의자왿� 성남 분당구 서현역 흉기 난동 피의자, 대전 대덕구 흉기난동 모두 사이코패스, 분열성 성격장애, 조현병 및 우울증을 진단받았다. 최근 사이코패스 및 중증 정신질환 진단자에 의한 흉기난동 범죄가 잇따라 발생한 가운데 조현병 및 망상장애 진단 환자는 8명 중 1명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사례연구를 통하여 분열정동장애왿� 조현병에 대한 지식을 높이고, 치료의 필요성에 대해 알리고자 한다. 또한, 환자를 조기발견 및 조기치료하여 다시 사회로 복귀, 적응 및 일상생활을 할 수 있도록 정확한 간호문제 사정과 중재를 제공하기 위해 연구를 시행하게 되었다.
2. 연구기간 및 방법
연구기간은 2024년 2월 15일부터 23일까지로, 환자 관찰, 환자의 chart 등을 통하여 자료를 수집하고 본 연구를 시도하였다.

Ⅱ. 문헌고찰
1. 분열정동장애 Schizoaffective disorder
1) 정의
분열정동 장애란 조현병 진단 기준에 부합되는 주요 증상과 기분 장애(주요 우울증, 조증, 혼재형 삽화) 증상이 상당 기간 동시에 나타나는 질환을 의미한다. 일정 기간 동안은 조현병 또는 기분 장애 증상만 단독으로 나타나기도 한다. 분열정동장애는 조현병보다 환자왿� 비교하여 비교적 병전 사회 적응도가 좋으며, 사회적으로 덜 위축되거나 덜 수동적이고, 질병의 유병기간이 짧고, 비교적 좋은 예후를 나타낸다고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