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의 전통문학

우리나라의 전통문학으로는 향가왿� 시조, 고려가요등이 있습니다.
향가는 사뇌가라고도 하는데요 향찰로 쓴 노래로서 보통 신라 때부터 고려 초기까지 유행을 하였습니다.
향가는 4구체, 8구체, 10구체로 나뉘어 지는데요 이두로 지어진 노래도 있습니다. 삼국시대 때에 나온 초기으ㅢ 향가는 4구체 향가가 많았으나 통일신라시대왿� 고려 초기로 가면서 8구체왿� 10구체 향가들이 많이 지어졌습니다.
향가는 주술가나 노동요의 형태를 띄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4구체 향가
4구체 향가에는 서동요왿� 풍요, 헌화가, 도솔가가 있습니다.
서동요는 6세기 백제 무왕이 지은 향가인데요 서동이 진평왕의 딸인 선화 공주를 얻고자 아이들에게 부르게 한 동요입니다.
서동요를 지은 서동은 이후 백제의 무왕이 됩니다.
풍요는 7세기 성의 남녀들이 장륙불상을 만들 때 진흙을 나르며 부른 노래인데요 일종의 노동요라고 할수가 있습니다.
헌화가는 어느 노옹이 소를 몰고 가던 노인이 수로 부인에게 절벽 위의 철쭉꽃을 꺾어 바치며 부른 노래인데요 노인헌화가라고도 합니다.
도솔가는 8세기 두 개의 해가 나타나는 괴변을 없애고자 왕이 월명사로 하여금 지어 부르게 한 산화 공적의 노래인데요 주술성을 지니고 있습니다.

●8구체 향가
8구체 향가에는 처용가왿� 모죽지랑가가 있습니다.
처용가는 9세기 처용이 지은 노래인데요 처용이 역신을 굴복하게 만든 주술성을 지닌 노래입니다.
모죽지랑가는 통일신라시대에 득오가 지은 향가인데요 화랑 죽지랑의 고매한 인품을 추도하며 지은 추도의 노래입니다.

●10구체 향가
10구체 향가에는 안민가를 비롯하여 혜성가왿� 찬기파랑가, 우적가, 제망매가등이 있습니다.
혜성가는 융천사가 지었는데요 혜성이 나타나자 이를 물리치기 위해 부른 주술적인 축사의 노래입니다.
찬기파랑가는 8세기 충담사가 지었는데요 기파랑의 인품을 찬양하여 부른 작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