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의 열등감에 대해 아들러의 개��심��학의 개념에 근거하여 분석해 보세요

Ⅰ. 서론

열등감은 스스로가 다른 타인이나 집단과 비교해 뒤떨어지거나 모자란다는 느낌을 받는 것을 뜻한다. 이것은 자기 스스로에 대한 인식에 부정적 영향을 미치면서 한 개인이 어떤 일을 행함에 있어 부정적 요소로서 방해가 되는 그런 감정이라 볼 수 있다. 이러한 열등감은 인간이 가지는 자신에 대한 인식, 곧 자아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며 자아를 완성해나가기 위해서는 이러한 열등감을 축소하거나 제거해버리지 않으면 안 된다는 속성을 가지게 된다. 지속해서 스스로에 대한 가치를 저하하는 열등감 아래에서는 인간의 건강한 정신적 성숙, 그리고 자아의 완성은 있을 수 없기 때문이다. 그러나 열등감은 이왿�는 다른 관점에서 조명될 수 있다. 열등감이라는 개념을 창안하며 열등감에 대한 체계적 분석을 통해 새로운 관점으로의 해석을 위해 참조할 수 있는 관점은 오스트리아의 정신의학자이자 심리학자인 알프레드 아들러(Alfred Adler, 1870∼1937)의 견해이다. 그 방면으로의 연구자들 사이에 합의하고 있듯이, 아들러는 그의 ‘개��심��학’(Individual Psychology)에서 열등감의 개념을 분석하고 있다. 아들러의 개��심��학은 열등감을 핵심 개념으로 하며 인간의 삶을 살펴보았다고 할 수 있을 정도로 열등감을 그 자체로 면밀히 분석하고 있다. 따라서 본론에서는 자신의 열등감에 대해 아들러의 개��심��학의 개념에 근거하여 분석해 보겠다.

Ⅱ. 본론

1. 아들러의 개��심��학에서의 열등감

사회적 관계 속에서의 자아 확립은 열등감과 관련을 맺으며 영향을 받을 수밖에 없다. 아들러는 아이들은 사회적으로 연약한 까닭에 스스로 열등감을 느끼는 존재라고 보았다. ‘아이들은 의존적이고 왜소하며, 사회적으로 열등한 인간으로서 자신의 초기 경험으로 인하여 열등감을 보편적인 것으로 믿는다’. 덜 성숙한 인간으로서 가지는 열등성을 바탕으로 한 보편적 열등감은 아이의 자아에 어떤 식으로든 영향을 미치게 된다. 열등감이 자신의 삶에 있어 부정적인 의미로 아이의 삶에 영향을 미치게 된다면 인간은 성장의 과정에서 열등감으로 인한 부정적인 자아상을 가질 수밖에 없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