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인 요로감염 케이스

Ⅰ. 서론
1. 연구의 필요성
요로감염은 병원감염 중 가장 많이 발생하는 감염으로, 중증환자가 많이 입원하는 병원은 입원환자의 10% 정도가 유치도뇨관을 삽입하고 있으며, 유치도뇨관을 삽입환 환자의 20~25% 정도가 요로감염으로 진행된다. 병원감염의 약 40% 정도를 차지하고 있으며, 70~90%는 도뇨왿� 관련되어 있어서 발생한다. 따라서 도뇨관을 가진 환자의 관리가 요로감염 관리에 있어서 가장 중요하기에 요로감염에 대한 연구의 필요성을 느끼고 요로감염환자의 간호사례를 연구해보았다.
2. 연구의 목적
본 연구의 대상자는 92병동에 입원하고 있는 환자로 입원 3월 11일부터 drowsy mentality, both leg edema, fever가 있다. 이에 UTI(Urinary tract infection)진단을 받았고 이에 맞는 간호목표를 설정하고 간호과정을 통해 간호진단을 도출하고자 한다. 이론적 근거로 문헌고찰을 통해 질환에 대해서 이해하고 실제적으로 그 질환이 어떤 질환인지 알고 원인, 치료는 어떤 것이 있으며 실제적으로 간호를 하는 사람으로서 어떤 중재를 할 수 있는지 알아보고 합병증을 줄일 수 있도록 이 질환을 가진 대상자를 중심으로 연구를 하고자 한다.

Ⅱ. 문헌고찰
1. 질병의 정의
신장, 요관, 방광, 요도로 구성된 비뇨기계의 한 부분에 세균이 감염된 것을 요로감염이라고 한다. 요로감염은 임상 증상의 유무, 감염 부위, 기저 질환, 요의 기능적 혹은 해부학적 이상에 따라 분류 될 수 있다. 분류별로 임상 경과가 달라질 수 있으며, 권장되는 항균제의 종류나 투여 기간이 다를 수 있다.
1) 요로감염의 유형
(1) 하부요로감염(방광염, 요도염)
방광 이하의 부위에 발생한 감염으로 방광염과 요도염이 있다. 요로감염 중 방광
염이 가장 흔한 형태의 감염이다. 방광과 요도에 세균이 침범하여 생기는 질환으로 남성보다 여성의 요도가 더 짧고, 항문과의 거리도 상대적으로 짧은 이유로 더 자주 일어난다. 감염성 인자는 세균이 가장 흔하며, 전형적으로 외부 요도구에서 요도를 타고 방광으로 침입한다. 흔하지는 않으나 혈액과 림프액을 통해 감염이 확산될 수 있다. 노인에게 무증상세균뇨는 흔한 편이며, 일반적으로 이를 경한 상태로 간주한다. 폐쇄, 역류, 결석, 당뇨병 등이 없을 경우, 무증상세균뇨가 급성 감염이나 신기능부전으로 진전되지는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