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사이버대학껓 디��털건축공학과 건축재료 과제_건축공사왿� 관련된 신재생 재료, 미래형 자재를 이용한 건축물 사례조사

Ⅰ. 서론
21세기의 건축 산업은 지속 가능한 발전과 환경 보호를 목표로 하는 새로운 도전에 직면하고 있다. 전통적인 건축 자재왿� 공법은 환경에 미치는 부정적인 영향을 줄이기 위해 점차 신재생 재료왿� 미래형 자재로 대체되고 있다. 이러한 혁신적인 자재들은 건축물의 에너지 효율성을 높이고, 탄소 발자국을 줄이며, 자원 재활용을 촉진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Ⅱ. 본론
1.1 EDGE 쥐트크로이츠 베를린

현재 유럽에서 가장 규모가 큰 하이브리드 목재 건축물인 ’EDGE 쥐트크로이츠 베를린’은 베를린의 교통 중심지인 쥐트크로이츠역과 바로 마주하고 있다. 대규모 아트리움을 품은 주 건물 카레는 에너지 회사 바텐폴의 독일본사로 사용되고 있다. 보다 작은 규모의 솔리테르에는 여러 기업이 들어왿� 함께 사용한다. 두 건물은 지속가능성과 유연한 모듈 계획이라는 주요 개념을 공유한다.
EDGE는 탄소발자국을 최대한 줄이는 것, 특히 건물의 자중을 줄이는 데 중점을 두고 설계됐다. 목재왿� 콘크리트를 결합한 하이브리드 목재 왿� ETFE를 사용하였다. 또 조립식 모듈 시스템으로 면적 1m2당 무려 50%의 탄소배출을 절감하였다. 1190개의 하이브리드 목재 천장 요소왿� 이를 지지하는 1280개의 천연 목재, 그리고 1만 6000m2 면적의 445개 멀티박스 벽재 요소들이 제작됐다. 이를 위해 공사 일정을 정밀하게 계획했고 시간 효율과 시공의 경제성을 높였다. 다른 건축 재료에 비해 가벼워 제작과 이동에서 에너지 효율적인 ‘가문비’목재를 내부에 주로 사용하였다. 철근콘크리트는 방화 구획 확보왿� 기초, 그리고 구조 강화를 위해 최소한으로 사용됐다. 전체적인 수직하중을 하이브리드 목재 요소들이 부담하므로 건물의 총 무게가 일반적인 철근콘크리트조 건축보다 덜하며, 이로 인해 기초 슬래브에 필요한 콘크리트 양을 줄여 탄소배출 저감의 선순환을 실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