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성��간호학 고혈압 케이스스터디 (간호진단 4개, 간호과정 3개)

1) 동맥
동맥은 심장에서 조직 쪽으로 혈액을 운반하는 혈관으로 내막, 중막, 외막의 세 층으로 되어 있다. 대동맥은 인체에서 가장 큰 동맥혈관으로 지름이 25mm이고 혈관 중막은 가장 두껍고 풍부한 평활근 세포왿� 탄성조직으로 이루어져 동맥별의 탄성을 유지하고 심장수축기 동안 좌심실에서 나오는 산화된 혈액을 신체 주요장기에 제공한다. 대동맥에서 지름이 더 작은 혈관인 동맥, 세동맥으로 분지한다. 동맥의 지름은 4mm 정도, 세동맥의 지름은 약 30μm이다. 세동맥벽은 평활근(민무늬근)이 잘 발달되어 있으며, 평활근이 수축하면 혈관 지름이 감소하여 혈류 저항을 증가시키므로 세동맥을 저항혈관이라 한다. 평활근의 수축과 이완은 중추신경계, 신경전달물질, 호르몬 등으로 조절되며, 이에 따라 혈관의 지름이 변한다. 세동맥은 동맥계의 혈액량과 압력을 조절하며, 모세혈관으로 가는 혈류의 속도를 조절한다.

2) 정맥
정맥계는 심장으로 들어가는 혈관으로 구조적으로 동맥계왿� 유사하며 부위별 정맥혈관의 지름도 동맥혈관과 거의 같다. 벽은 세 층으로 되어 있으나 명확하게 구분되지 않고 얇으며 중막이 발달하지 않아 탄력성이 적은 반면, 외막이 잘 발달하여 있어 많은 혈액을 보유한다. 이런 이유로 정맥을 저장혈관이라 하고, 총 혈액량의 75% 정도를 보유하며, 이는 동맥 수용력의 20배이다. 그러므로 출혈과 같은 응급상황에서 정맥을 수축시켜 생명에 필수적인 장기에 혈액을 재배치할 수 있다. 하지정맥처럼 중력과 반대 방향인 심장쪽으로 혈액을 흐르게 하는 정맥은 혈액의 역류를 방지하기 위해 한쪽방향으로 된 판막이 있다. 신체근육이 수축하면 정맥에 압력을 가해 혈류를 밀어준다. 정맥압이 감소하면 혈액이 역류하려는 경향이 생기는데 이때 판막이 닫힌 뒤 근육수축으로 혈액이 전진할 때까지 혈액의 역류를 막는다.

3) 모세혈관
모세혈관은 동맥과 정맥을 이어주고 조직에 영양분을 공급하며 노폐물을 제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