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간호학 신경과 실습 뇌졸중 켿�이스

1) 뇌졸중에 대한 소개
뇌혈관 질환이라고도 부르는 뇌졸중은 뇌에 혈액을 공급하는 혈관이 막히거나 터지면서 해당 부분의 뇌가 손상되어 나타나는 신경학적 증상이다. 2021년 우리나라 주요 사망원인별 사망률에서 4위를 기록했으나, 단일 질환으로써는 압도적으로 1위에 해당한다. 이처럼 매우 응급하여 신속한 조치를 요구하는 질환이며, 응급의료현황통계에 따른 3대 응급질환 중 하나에 해당하는 질환에 해당한다. 뇌졸중은 적절한 치료를 제공하는 것도 중요하나, 무엇보다도 올바로 알고 예방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

2) 뇌졸중 병태생리
뇌의 혈액 순환은 윌리스 환에 의해 고리 형태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 덕분에 한 곳이 막히더라도 다른 곳을 통해 흐를 수 있는 측부순환이 가능한 구조로 되어있다. 뇌의 신경세포의 기능에 요구되는 포도당과 산소를 적절히 공급하기 위해 뇌의 혈류는 자동적으로 유지되며, 산소량이나 수소이온 농도, 이산화탄소량, 혈압 등의 변화에 따라 적절히 반응하게 된다. 그러나 만약 이러한 뇌의 혈류가 원활하지 못할 경우 뇌의 신경학적 대사는 30초 내에 변화하게 되고, 2분 내에 중단되며, 세포들은 5분 내에 파괴되기 시작한다.
뇌졸중은 크게 허혈성 뇌졸중과 출혈성 뇌졸중으로 구분한다. 이때 뇌졸중의 약 80%는 허혈성 뇌졸중에 해당된다. 이는 특정 원인에 의해 뇌의 혈류가 줄어들거나 중단되어 뇌 조직이 허혈 상태가 되고, 결국에는 뇌조직의 괴사로 이어지는 것을 일컫는다. 이는 혈전성과 색전성으로 나뉜다. 혈관이 색전이나 혈전에 의해 폐색이 되면 뇌혈류가 감소되고, 산소공급이 원활하지 못해 신경세포는 혐기성 호흡을 하게 된다. 그 결과 부산물로 젖산이 생성되어 pH가 낮아지고 기능이 정지되어 경색부위가 괴사되기 시작한다. 이러한 경색 부위는 점차 확대되고 4~5분 내에 세포 안에서 변화가 발생하며, 분당 약 2백만 개의 뇌세포가 죽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