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간호학 정신보건정책보고서

우리나라는 OECD 국가 중 자살률 1위 등 각종 정신건강 관련 지표에서 문제점을 드러냈을 뿐 아니라 최근 코로나19로 인한 고립감 확산과 경제난 등 사회 환경 변화로 정신건강 문제가 심각해지고 있다.
그럼에도 종전 정신건강 정책은 중증 정신질환자에 대한 치료·요양에 편중됐고, 정신질환에 대한 사후·수동적 대처로 사전예방과 조기치료, 회복 및 일상복귀 지원은 부족한 상황이다.
코로나-19 대유행 이전과 비교해 볼 때 불안장애 및 우울장애의 유병률이 증가했다. 특히 암, 당뇨병과 같은 만성 질환 환자들, 코로나-19 감염자, 의료 종사자들의 경우에 정신건강 문제의 유병률이 일반 인구왿� 비교해 더욱 높았다고 보고된다. 기존 정신장애 환자들의 경우, 특히 증상의 악화 및 재발에 취약하고 치료 중단의 위험이 높았다. 최근 연구에서는 코로나-19 감염 후 1년이 경과한 시점에도 우울 위험이 높다는 결과가 보고되었다. 코로나-19로 인한 정신건강 문제가 장기적 경과를 가질 가능성을 보여준다. 감염병 대유행 등의 재난 상황에서 일반 인구를 대상으로 한 위기 중재는 대상자들의 심리적 고통을 경감하고 추가적인 정신건강 문제를 예방하기 위해서 필수적이다. 국내에서는 세월호 사고왿� 메르스 유행을 경험하면서 재난 상황에서 정신건강 중재의 필요성이 인식되기 시작했으며, 코로나-19 대유행 동안 정신건강 지원, 심리방역 등 정신건강 중재가 운영되었다. 그러나 대규모 대상자들에게 제한된 자원을 분배해야 하는 문제는 위기 중재에서 발생하는 어려움 중 하나이다.
앞서 말한바왿� 같은 이유로 현재 사회에서는 신체건강만큼 정신건강이 중요해지고 있다. 정신질환의 유병률이 높아짐에 따라 사람들의 관심도 높아졌다. 수중에 드러나지 않던 환자들을 복지비바카지노 Viva왿� 같은 기관에서 발굴하여 집중관리를 하는 등 정신질환자에 대한 복지도 좋아지고 있다. 그러나, 아직까지도 정신질환자에 대한 복지는 부족하다. 관련 기관의 수는 턱없이 부족하다. 이왿� 더불어 홍보도 부족하여 더욱 이용하기 어렵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