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아동간호학 뇌전증 [epilepsy] (발작,간질) 문헌고찰 자료입니다!

1. 정의

간질은 발작이 반복하여 나타나는 만성적인 뇌 질환을 말한다. 우리는 모두 전기 에너지를 방출하는 수백 만개의 뇌세포를 가지고 있으며, 간질 발작은 여러 가지 원인에 의해 뇌의 신경세포가 일시적으로 과잉 흥분되어 그 부위가 담당하는 뇌 기능이 혼란해진 결과 나타나는 현상이다.
발작은 수 초에 끝나는 짧은 경련부터 수 분간 지속하는 경련까지 많은 형태의 경련이 있다. 발작은 대부분 병적인 상황이기는 하지만, 일과성으로 지나가는 경우가 대부분이고, 원인이 되는 상황을 제거하면 증상이 완화될 수 있다.
간질환자의 경우에는 뇌 일부가 발작을 유발하기 쉬운 구조로 되어 있으므로 반복적인 발작이 나타나게 된다. 발작은 여러 가지 병적인 상황에서 나타날 수 있는 증상이고, 간질은 독립된 질병이다. 또한, 발작과 간질은 아동에게서 비교적 흔하고, 특히 2세 이하의 아동에서 빈도가 높다.

2. 원인

원인으로는 혈관 기형, 뇌 발달 기형, 고열, 약물 금단증상, 원인불명, 유전, 뇌 내 출혈, 뇌수막염 등의 감염이 있으며, 저혈당, 저칼슘, 또는 일부 선천성 대사이상 질환 등 다른 대사 적인 문제도 원인이 될 수 있다. 간질은 대부분 후천적 원인으로 발생한다. 또한, 유전성인 경우라고 하더라도 자녀에서 간질이 생기는 경우는 매우 드물다.

3. 임상증상

< 전조, 전구증상 >
전조: 발작으로 이행되기 전에 나타나는 증상으로, 발작 직전에 짧은 시간 동안 환자 본인만이 느낄 수 있는 증상으로써 감각성, 자율신경성 또는 정신적 증상 등으로 나타난다. 전조는 실제로는 발작의 첫 부분으로써 환자의 발작이 뇌의 일정 부위에 국한되어 발생함(부분 발작)을 알려주며, 발작의 발생 부위를 가르쳐 줄 수 있는 중요한 증상이다.

전구증상: 간질 발작을 하기 수분 혹은 수 시간 전에 경험하는 표현하기 힘든 전신적인 불편감 및 불안정한 정신 상태를 말하며, 이러한 증상들은 간질 발작의 유형을 결정하는 데 도움이 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