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신쇠약과 관련된 활동지속성장애

1. 간호사정
1) 주관적 자료
(1) "최근 몇 주간 하루 종일 피곤한 느낌이 들어요."
(2) "계단을 오를 때 숨이 가쁘고 다리가 떨려서 힘들어요."
(3) "일상적인 일을 하는 것조차 너무 힘들고, 항상 기운이 없어요."
(4) "몸이 자꾸 무겁고 나른한 기분이에요."
(5) "밤에 자고 나면 좀 나을 줄 알았는데, 피로가 전혀 회복되지 않아요."

2) 객관적 자료
- 환자는 일상적인 활동을 수행할 때 체력이 급격히 소진되고, 심한 피로감을 호소한다.
- 환자는 지난 2주 동안 체중이 약 3kg 감소했으며, 식욕 부진과 전반적인 에너지 감소를 경험하고 있다.
- 환자의 혈압은 130/85 mmHg로 경미한 고혈압을 보이며, 이는 환자의 심혈관계에 부담을 주고 있다.
- 심전도 검사 결과, 불규칙한 심박동을 관찰했으며, 심장에 부하가 가해진 징후가 나타났다.
- 환자는 보행 시 조금 불안정하고 느린 속도로 걷고 있으며, 계단을 오를 때 가벼운 숨가쁨과 근육의 피로를 보인다.
- 혈액 검사 결과, 혈색소 수치가 정상보다 낮아 빈혈 가능성이 있음을 시사한다.
- 협심증(Angina Pectoris) 진단을 받은 환자로, 심장에 충분한 산소 공급이 이루어지지 않아 활동 중 피로감이 심화되고 있다.

2. 간호진단
1) 진단명
전신쇠약과 관련된 활동지속성장애

2) 진단 설명
전신쇠약과 관련된 활동지속성장애는 환자가 신체적 또는 정신적인 피로로 인해 일상적인 활동을 지속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 상태를 의미한다. 협심증을 앓고 있는 환자는 심혈관계 기능 저하로 인해 신체 활동을 수행하는 동안 심장에 과부하가 걸리게 된다. 이로 인해 환자는 쉽게 피로를 느끼고, 지속적으로 몸이 나른하고 무거운 느낌을 받는다. 협심증이 악화되면, 체력의 소모가 커지며, 일상적인 활동을 지속하기 어려워진다. 또한, 피로감과 호흡곤란, 신체 기능 저하가 동반되어 활동 지속성에 장애를 초래한다. 이런 상태는 환자가 일상생활에서의 질을 떨어뜨리고, 신체 회복을 더욱 어렵게 만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