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률 통계왿� 유전> 고등학껓 보고서

*들어가기 전
사람은 23쌍의 염색체를 가지고 있고 짝 지은 크기왿� 모양이 같은 두 염색체는 상동염색체 관계라고 한다. 각 상동염색체는 같은 형질에 대한 유전정보가 들어있고 그 둘은 대립유전자 관계이다.

1) 분리의 법칙
분리의 법칙은 개체의 유전자형을 구성하는 2개의 대립유전자는 같은 확률로 부모로부터 자식에게 전달되며, 부모 유래의 유전자 조합이 다음 세대의 유전자를 결정한다 라는 법칙이다.
즉, 유전자형을 구성하는 대립 유전자가 무엇이든, 나이에 상관없이, 성별에 상관없이, 형제자매에게 어떤 대립 유전자가 전달되든 상관없이, 아버지(혹은 어머니)로부터 하나의 대립 유전자가 무조건 1/2의 확률로 다음 세대에 전달된다는 이야기이다.

예를 들어, 아버지의 유전자형이 Aa, 어머니의 유전자형이 Aa라면 자식의 유전자형이 AA, Aa, aa가 될 확률은 각각,
P(AA)=P(A)×P(A)=1/2×1/2=1/4
P(Aa)=P(A)×P(a)+P(a)×P(A)=1/2x1/2 + 1/2x1/2=1/4+14=1/2
P(aa)=P(a)×P(a)=1/2×1/2=1/4이 되는 것이다.
2) 독립의 법칙
분리의 법칙이 하나의 유전자 좌 (유전자가 차지하는 자리니까 다르다는건 다른 형질) 의 대립 유전자 전달에 관한 법칙이라면, 독립의 법칙은 복수의 유전자 좌의 대립유전자 전달에 대한 법칙이다. 더욱이 독립의 법칙이 성립하기 위해서는 전달에 관계하는 모든 유전자 좌가 서로 다른 염색체에 위치해야 한다. 독립의 법칙은 2개의 유전자 좌(1)가 서로 다른 염색체상에 있을 때 하나의 형질을 구성하는 두 개의 대립유전자 중 하나가 다음 세대에 전달될 때, 또 다른 유전자 좌(2)의 대립 유전자는 유전자 좌(1)가 어떤 대립유전자를 전달했는가에 상관없이 같은 확률로 다음 세대에 전달된다는 법칙이다. 한마디로 유전자좌 (1)과 (2)의 사건은 독립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