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간호학 자기이해를 통한 나의 정신건강 보고서(진단3개, 간호과정3개)

5) 발달력

영아 및 초기 아동기
내가 먹어야 할 것들을 누나가 다 뺏어 먹었다고 어머니께서 말씀해주셨다.
그런데 특이하게 누나들보다 살이 더 많았다고 하셨다.

학령전기
내가 변을 보는 것이 무서워 일부러 참았다고 들었다. 변을 보는 데 좀 오래 걸렸다고 하셨다. 그런데도 은근 놀림 받지 않고 친구들이랑 잘 지냈다고 하셨다.
성에 대한 호기심은 없었다. 내 생식기에 대한 관심조차도 없었다.

학령기
부모님 두 분이 맞벌이이셔서 식사는 미리 해놓고 가셨다. 친구끼리는 남자 여자 할 것 없이 두루두루 잘 지냈다. 장난치는 걸 좋아해 가끔 위험한 장난을 할 때가 있었다. 이때는 성에 조금은 흥미가 생겼었다. 그래도 어디 물어보거나 찾아볼 정도로는 아니었다.

청소년기
공부도 하기 싫어하고 농구에 꽂혀서 쉬는 시간 10분밖에 안되는데도 밖에서 농구를 했던 기억이 있다. 내 외모에 대해서는 별 생각이 없었다. 머리도 대충 자르고 옷도 아무거나 입었다. 친구들은 많이 사겼으나 내가 짝사랑했던 여자애가 따돌림을 당해 나까지 따돌림을 당할 뻔했다. 그 이후로는 정말 친한 친구 한 두명이랑만 놀았다. 키는 갑자기 커버려서 농구를 할 때 적응하는 게 좀 힘들었다.
고등학껓 때부터 개인주의 성격이 되어가기 시작했다. 친구들이 시험 관련 질문을 하면 나는 모른 척을 했다. 내가 힘들게 안 것을 얻어먹으려 한다고 생각했다.
자기 공부는 스스로 해야 한다고 생각했고. 내가 자발적으로 나서서 도왿�주는 게 아니면 절대 도왿�주지 않았다.

성��초기에서
현재까��
여자애들과 친하게 지내다 보니 나도 섬세해지고 눈치도 생겼다. 처음으로 연애를 하게 되었는데 헤어진 이후부터 외로움과 우울함을 자주 느낀다. 빈자리가 다른 누군가로 채워져야 한다고 생각을 하는 것 같다. 그렇다고 그 빈자리의 주인을 찾아다니진 않았다. 현생이 바쁘다는 핑계를 앞세웠다. 미래에 대한 생각은 구체적으로 하지 않았다. 나는 그냥 졸업하면 바로 취업하고 일해서 경제력을 갖추고 싶다는 생각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