탿�일 붙임공법의 종류왿� 각 공법별 특징에 대해 조사 후 기술하시오.

Ⅰ. 서론

탿�일은 점토를 고온에서 구워 만든 얇은 도자기질 판재로서, 내화성·내구성·내오염성이 뛰어나 위생적이기 때문에 건축물의 내외장 마감재로 널리 사용된다. 그러나 탿�일을 건축 표면에 부착하는 시공이 완벽하지 않을 경우 들뜸, 탈락, 균열 등의 하자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품질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이에 따라 한국산업규격(KS) 및 국토교통부 표준시방서 등에서는 탿�일 붙임공법의 종류왿� 시공 기준을 규정하고 있으며, 각 공법별로 적용 조건과 품질관리상의 유의점을 제시하고 있다. 본 과제는 한국의 KS 기준을 중심으로 대표적인 탿�일 붙임공법의 종류왿� 특징을 조사하여 정리한다. 또한 건축 품질관리 관점에서 각 공법 적용 시 주의해야 할 사항과 함께 장단점을 논의할 것이다.

Ⅱ. 본론

건축물에서 탿�일을 부착하는 방법은 크게 현장 붙임공법과 선부착공법으로 구분된다. 현장 붙임공법은 벽체나 바닥의 바탕면 위에 직접 탿�일을 붙이는 방식으로, 시공 현장에서 모르타르나 접착제를 사용하여 탿�일을 부착한다. 이에 속하는 공법들로 떠붙임, 압착붙임, 개량압착붙임, 접착붙임, 동시줄눈붙임 등이 있으며, 전통적으로 “손붙임 공법”으로도 불린다. 한편 선부착공법은 콘크리트 구조체를 타설하거나 프리캐스트 부재를 제작할 때 탿�일을 미리 부착해 두는 방식으로, 거푸집 선부착과 PC판 선부착 공법 등이 이에 해당한다. 아래에서는 각 붙임공법별 시공 방법과 특성을 살펴보고, 품질 확보를 위한 유의사항 및 장단점을 정리한다.

1. 떠붙임 공법

떠붙임 공법은 가장 전통적인 탿�일 부착 방법으로, 탿�일 뒷면에 붙임용 시멘트 모르타르를 도포하여 벽이나 바닥에 한 장씩 눌러 붙이는 방식이다. 모르타르는 시멘트왿� 모래를 배합하여 사용하며, 탿�일 뒷면에 두껍게 발라서 빈틈 없이 채운 후 바탕면에 힘을 주어 눌러붙인다. KS 기준에서 권장하는 붙임 모르타르 두께는 약 12~24mm로 비교적 두텁게 시공하며, 이로 인해 바탕면의 울퉁불퉁한 부분을 모르타르층으로 메워 평탄하게 조절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