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상담일지 괿�찰일짿� 만2세 2학기

일상생활
OO는 아침 등원 시 교실 문 앞에서 밝은 표정으로 교사에게 먼저 인사를 건네며 등원하였다. 스스로 겉옷을 벗어 정리함에 넣는 모습이 익숙해 보였고, 손 씻기 전 차가운 물에 손을 잠시 멈추었지만 교사의 말에 웃으며 다시 씻는 모습을 보였다. 식사 준비 시 친구들에게 “같이 먹자”고 말하며 함께 식탁으로 이동하였고, 수저를 정확히 사용하며 음식을 먹는 태도가 안정되어 보였다.

놿�이활동
블록 놀이 시간에 OO는 친구들과 함께 높은 탑을 쌓으며 놀이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였다. 탑이 무너지자 “다시 해보자”고 말하며 친구들을 격려하였고, 블록의 색깔을 나누어주는 등 자연스럽게 역할을 조율하는 모습을 보였다. 교사가 동물 인형을 더해 ‘동물원 놀이’를 제안하자 “나는 사자 집 만들래”라고 하며 자신만의 아이디어를 확장하는 태도를 보였다.

일상생활
OO는 야외활동 후 교사의 도움 없이 스스로 신발을 벗고 양말을 정리하였으며, 손을 씻고 수건을 사용하는 데도 익숙한 모습을 보였다. 간식 시간에는 옆 친구에게 과자를 나눠주며 자연스럽게 또래왿� 상호작용하였다. 음식이 흘렀을 때는 교사가 말하기 전에 휴지를 가져왿� 닦는 모습을 보여 스스로 문제 상황을 인지하고 해결하려는 태도가 관찰되었다.

놿�이활동
가을 낙엽 줍기 활동에서 OO는 “여기 빨간 잎 있어”라며 친구들을 부르며 놀이를 이끌었다. 다양한 색깔의 잎을 모으고, 낙엽의 모양을 관찰하며 “이건 무슨 나무지?”라고 질문을 하였다. 교사가 관련 그림책을 보여주자 집중하며 이름을 따라 말해보았다. 이후 낙엽을 모아 얼굴에 붙이며 ‘가면 만들기’로 놀이를 확장하였고, 친구들과 결과물을 비교하며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였다.

일상생활
겨울철 실내 놀이 전 손이 시리다며 장갑을 찾았고, 교사의 안내에 따라 스스로 찾아 착용하는 모습을 보였다. 실내에서 모래 놀이가 시작되자 “여름에도 했었잖아”라며 이전 경험을 떠올리는 언어 표현이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