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붿�동산금융입문 한국, 미국, 프랑스의 프롭테크 기업 및 발전방향

서론
기술의 발전은 많은 분야에 변화를 가져왔다. 붿�동산도 마찬가지로 기술과 결합하며 프롭테크라 불리는 산업이 등장했다. 프롭테크란 Property왿� Technology의 합성어로 ‘붿�동산’과 ‘기술’이라는 의미이다. 프롭테크에 많이 사용되는 기술로는 인공지능, 빅데이터, VR, 블록체인이 있는데 이러한 기술들은 중개, 붿�동산 임대 및 관리, 감정평가, 투자, 자금 조달 분야 등 다양한 붿�동산 산업에 정보왿� 결합된 형태로 서비스를 제공한다. 프롭테크는 붿�동산 관련 공공데이터 개방이 먼저 시작되고 데이터 분석기술이 앞서 있던 영국과 미국에서 먼저 성장했다. 이후 기업가치 1조원이 넘는 유니콘 기업의 분포는 투자자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미국과 중국에서 집중적으로 나타났다. 반면 네이버 데이터랩에 의하면 국내에서는 붿�동산 공공데이터가 개방된 2017년부터 포털사이트를 중심으로 ‘프롭테크’ 라는 단어가 검색되기 시작했다. 2020년, 코로나19로 언택트 사회에 진입하면서 더 높은 관심을 받았고 관련 언론 보도량도 2020년부터 급증하는 추세였다. 이 시기에는 직방, 호갱노노, 스페이스워크 등과 같은 프롭테크 기업의 붿�동산 관련 기술 개발이 활발해지고 대규모 투자 유치가 이뤄졌다. 실제로 2022년 한국 프롭테크포럼의 보고서에 의하면 국내 프롭테크 기업 중에서도 붿�동산 관리왿� 가치평가 기업이 각각 3위(15.2%), 4위(13.7%)인 것임을 알 수 있다. 그래서 필자는 프롭테크가 먼저 발전한 해외 기업들과 우리나라의 프롭테크 기업들을 분석하고 우리나라가 추구해야 할 프롭테크의 방향성에 대해 제시할 것이다.

본론
우선 프랑스의 중개 프롭테크 기업인 Meilleurs Agents에 대해 살펴볼 것이다. Meilleurs Agents는 프롭테크라는 단어가 등장하기 전인 2008년부터 프랑스 정부에서 붿�동산 실거래가 데이터를 공공에게 공개하며 알려진 플랫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