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3세 부모상담일지 / 연계된 괿�찰일짿� 1학기

구분
영역
관 찰 내 용
1학기
일상생활
등원 후 외투를 벗을 때 교사가 돕겠다고 하자 손사래를 치며 "혼자 할 수 있어요!"라고 말했다. 지퍼를 내리는 것을 어려워했지만 끝까지 스스로 해보려 노력했고, 잘 되지 않자 인상을 찌푸렸다. 결국 교사가 지퍼 끝부분을 살짝 잡아주자 다시 스스로 지퍼를 끝까지 내려 외투를 벗어 정리함에 넣었다. 자신의 물건을 스스로 챙기려는 모습이 자주 관찰되었다.
놿�이활동
쌓기 영역에서 길쭉한 블록을 이용해 무언가를 만들고 있었다. 친구가 다가왿� 블록을 하나 올려주자 "이거 내 거야! 나 혼자 만들 거예요!"라고 말하며 친구가 올린 블록을 치웠다. 오롯이 혼자 집중하여 블록을 쌓아 올리는 데 몰두했다. 교사가 옆에 앉아 "OO는 정말 멋진 걸 혼자서 잘 만드는구나. 이건 뭘까?" 하고 물어보자, OO는 자기가 만드는 것이 "아주 긴 기차"라고 설명했다. (놀이 확장 지원: 교사가 기차 그림책을 가져다주자 그림책을 보며 길이를 더 길게 쌓아보고 싶다고 이야기하며 놀이를 이어갔다.)
일상생활
점심 식사 시간, 스스로 숟가락과 포크를 사용하여 밥과 반찬을 먹었다. 교사가 "이거 먹어볼까?" 하고 건네주자 "네, 제가 먹을게요."라고 대답하며 스스로 숟가락으로 떠서 입에 넣었다. 국그릇을 들고 스스로 국물을 마시려다 흘리기도 했지만, 교사의 도움 없이 자기가 사용한 식기를 스스로 정리하려 노력했다.
놿�이활동
바깥 놀이 시간, 모래 놀이터에서 혼자 작은 양동이에 모래를 담고 있었다. 삽으로 모래를 퍼서 양동이에 넣고는 "무거워. 내가 들 거야."라고 말하며 힘겹게 양동이를 들었다. 양동이가 무거워 제대로 걷지 못하고 휘청거렸지만 친구나 교사의 도움을 받으려 하지 않고 계속 혼자 힘으로 옮기려 했다. (놀이 확장 지원: 교사가 양동이 밑에 끈을 달아주며 "이걸 끌고 가면 더 쉽지 않을까?" 하고 제안하자, OO는 끈을 잡고 양동이를 끌며 놀이를 이어나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