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콘텐츠왿� 창의성 ) 한국적 문화 분야왿� 관련된 모든 주제 1) 웹툰 2) 웹소설 3) 영화

1. 서론

‘한국적이다’라는 말을 어떻게 정의해야 할지 고민이 많았다. 한복, 약과, 설날 그런 것들이 한국적인 걸까? 하지만 그렇게 말하면 파스타를 먹고, 맨투맨 티셔츠에, 핼러윈 파티를 즐기는 한국인은 한국인이 아닌 걸까? 그때 생각한 한마디 말이 있었다. ‘마카롱은 프랑스 거지만, 뚱카롱은 한국 거다.’ 미디어가 발달하면서 세계의 많은 나라들은 문화적인 영향을 주고받고 있다. 한국에서 마라탕과 탕후루가 이렇게 잘 팔리는 날이 올 줄 어떻게 알았겠는가. 두바이 초콜릿이 이렇게 유명해질 줄은 아랍에미리트 왕도 몰랐을 것이다. 굳이 이런 이야기를 구구절절하게 설명하는 이유는 ‘한국적’이란 의미를 현대 한국인의 특성에 초점을 맞췄다고 말하고 싶어서다. 물론 역사적 연관성도 중요하지만, 현재 시대성이 없다면 의미가 없지 않은가. 콘텐츠 위주로 알아보려고 한다. 한국에서 만드는 콘텐츠에는 한국적인 것들이 들어갈 수밖에 없다. 한국에서 한국인이 만들며 한국인이 소비하기 때문이다.

2. 본론

1) 웹툰
요즘은 웹툰을 모르는 사람들은 거의 없다. 적극적으로 찾아보지는 않더라도 그런 매체가 있다는 것을 대다수의 사람이 안다. 그렇다면 웹툰은 어떤 미디어인가? 잘 모르는 이들은 단순히 만화를 웹으로 옮긴 것으로 생각한다. 하지만 이는 잘못된 생각이다. 한국과 북한이 같은 민족이지만 다른 나라이고 완전히 다른 사고방식을 가진 것처럼 말이다. 만화는 흑백이지만 웹툰은 형형색색의 세상이다. 보는 방식도 다르다. 만화는 종이책이지만, 웹툰은 스마트폰, 노트북, 컴퓨터 등 전자 기기를 통해 본다. 분량에도 차이가 있다. 종이책으로 출간되기 위해서는 단행본 분량이어야 하지만 웹툰의 경우 1화 60컷 내외의 분량이다. 왜 이런 특징을 말하는 것이냐면 웹툰 자체가 한국에서 만들어낸 미디어이기 때문이다. 일본은 만화왿� 애니메이션의 강국이다. 그 위치가 너무 견고해서 절대 다다를 수 없을 거 같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