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원봉사론 ) 21세기 현대사회에서의 자원봉사의 필요성에 논하시오

‘봉사’란 국가나 사회 또는 남을 위하여 자신을 돌보지 아니하고 힘을 바쳐 애쓰는 행위를 말한다. 여기에 어떤 일을 자기 스스로 하고자 하여 나섬을 뜻하는 ‘자원’이 붙으면 자기 스스로 봉사하기 위해 나서는 ‘자원봉사’라는 단어가 된다. 봉사는 내가 아닌 다른 누군가를 위해 자신의 시간과 체력, 자원을 바치는 행위로 본인의 의지 없이는 하지 않는 행위이므로 자원이라는 뜻을 내포하고 있다고 볼 수 있다.
사람은 사회적 동물이다. 사람이 존재하기 시작한 이래로 사람은 항상 무리를 만들어 생활하였고 발전을 거듭하며 사회라는 것을 만들어갔다. 사람은 혼자서 존재하고 생활하는 것이 거의 불가능에 가깝고, 사회에 속하여 다른 사람들과 교류하며 살아간다. 사회에는 다양한 부류의 사람이 존재하고 강자왿� 약자 또한 존재한다. 국가왿� 문화 등에 따라 약자에 대한 이미지는 다를 수 있겠지만, 유아, 노인, 장애인 등 신체적으로 약한 사람이 대부분 약자에 속한다. 그 외에도 저소득층, 노숙자왿� 같이 대부분의 사람이 누릴 수 있는 기본적인 사회 서비스를 누리지 못하는 소외계층도 약자에 속한다. 자원봉사라는 활동은 이런 약자를 위해 자신이 가진 것을 소비하여 약자를 도왿�주는 행위이다. 인간은 자기 자신만을 생각하는 이기적인 생물이며 동시에 다른 사람을 배려하고 생각하며 살아가는 이타적인 생물로서 상당히 모순적인 특징을 가졌다. 봉사활동은 인간의 이기적인 특징과 충돌하면서도 이타적인 특징을 따르는 행위이다. 그래서 봉사활동에 대한 거부감을 느끼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봉사활동을 취미생활처럼 지속적으로 꾸준히 하는 사람도 있다. 약자를 도왿�주는 행위라는 점에서 자원봉사는 사회 구성원들을 돕고 그로 인해 사회가 좀 더 건강해지기 위한 누군가의 희생적인 행위이며, 이는 꼭 필요한 행위라 볼 수 있다. 단순히 사람을 돕는 것뿐만 아니라 2007년 태안 기름 유출 사건 당시 전 국민이 모여 태안 바다의 기름을 닦아낸 자원봉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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