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복지론) 도서 『행복계약을 맺은 사람들』을 읽고 서평을 작성하시오

Ⅰ.서론

행복에 대해 한 번씩은 생각해 본적이 있을 것이다. 우리나라 사람들 중에 스스로 행복하다고 느끼는 사람은 얼마 되지 않을 것이다. 많은 사람들이 스스로를 불행하다고 생각한다. 근본적인 원인은 우리나라가 경쟁사회이기 때문에 경쟁에서 뒤처지는 것을 싫어하고 경쟁에서 이기지 못하면 패배자라는 인식이 있기 때문이다. 서열화된 문화 속에서 경쟁우위를 차지하지 못하게 되면 불행을 느끼게 된다. 책에서는 ‘행복’에 대해서 다른 주장을 제시한다. 책의 제목이 ‘행복계약을 맺은 사람들’이라고 되어 있듯이 행복이라는 것이 국가왿� 관련성이 있다고 생각한다. 국민들은 국가로부터 사회적 위험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보장을 받아야 하며, 이러한 기본권이 지켜지게 되면 국민 모두가 행복해질 수 있는 행복추구권이 보장받게 된다고 주장한다. 본론에서 『행복계약을 맺은 사람들』를 읽고 구체적으로 책에 대한 서평을 서술해 보겠다.

Ⅱ.본론

1.행복에 대한 책임
『행복계약을 맺은 사람들』에서는 행복에 대한 책임을 누가 져야 하는가에 대해 묻는다. 많은 사람들이 행복하길 바란다. 행복을 보장받기 위해서는 사회적 위험으로부터 안전을 보장받아야 한다. 개인의 행복을 위해서는 위험이라는 불행으로부터 보호를 받아야 한다. 하지만, 우리나라의 현황을 보면 행복축구권을 지키기 위한 국가의 역할이 부족하다. 책에서는 2022년에 일어난 이태원 참사에 대해 얘기한다. 할로윈데이를 즐기기 위해 이태원을 찾았던 많은 젊은이들이 압사 사고로 인해 세상을 떠났다. 이 사건을 두고 많은 사람들이 슬퍼했다. 하지만, 일부 사람들은 젊은 사람들이 외국 행사를 즐기기 위해 이태원을 찾았다가 어쩔 수 없이 일어난 사고라며 사고가 난 당사자들이 조심스럽지 못한 행동을 비난했다. 책에서는 이태원 참사에 대해서 우리 공동체가 아픔과 슬픔으로 기억해야 하며, 공동체적 차원에서 절대 잊어서는 안되는 사건이라고 얘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