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 학습자의 듣기 능력을 평가하는 듣기 평가 문항을 문항 분석 관점에서 검토하고 문제가 있는

Ⅰ. 서론
듣기는 일상생활은 물론이고 직장 생활에서도 두말이 필요 없을 만큼 아주 중요하다. 최근 한국에서 일하는 외국인이 많아지면서 듣기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는 상황이다. 직장 생활시작 하기 전 면접을 보러 갔을 때 면접관의 질문을 이해하는 것에서 듣기가 잘 안 되면 그 사람은 큰 좌절감을 느끼게 될 것이다. 또한 듣기는 직장에 들어가 업무 내용에 대한 지시 내용을 이해해 적절한 업무 수행을 가능케 한다. 이처럼 듣기는 여러 가지 측면에서 필수적인 언어 기능이라고 볼 수 있다. 대학에서 한국어를 전공해도 듣기 능력이 부족하면 취업에 성공한다고 해도 업무를 제대로 수행하지 못할 수 있다. 또한 동료들 간의 소통이 잘 이루어지지 않아 사회생활에서도 어려움을 겪게 될 수 있다. 심할 경우 부적절한 수행이 반복되어 회사에 손해를 입히거나 상사나 동료에게 폐를 끼칠 수도 있다.
물론 일상생활의 대인관계에서도 크고 작은 오해를 경험하게 될 수도 있다. 이처럼 듣기는 일상생활, 사회 생활, 경제 생활과 직결된 중요한 부분이다. 그래서 듣기 평가는 더욱 정확하게 치밀하게 진행되어야 한다. 하지만 공인된 듣기 시험 문제에서도 아쉬운 부분이 보일 때가 있다. 이에 나는 본 과제를 통해 듣기 문항을 분석해 보고자 한다. 듣기 문항의 문제점을 분석해 보고 그의 개선 방안을 모색해 볼 것이다.

Ⅱ. 본론 (듣기 문항 문제점 분석 및 개선 방안)
정답은 2번(아주 예뻐요.)일 것이다. 그런데 개인적으로 듣기에 따라 3번(제 바지예요.)도 완벽하게 틀린 답은 아니라는 생각이 든다. 왜냐하면 ‘나도 같은 바지를 가지고 있다. 내 바지왿� 같은 바지이다.’라는 뜻으로 3번과 같은 답을 충분히 할 수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언어 평가의 답은 여러 가지 상황에서도 단 하나의 답을 도출할 수 있어야 한다. 그러므로 3번 보기는 다른 보기로 바꾸는 것이 좋다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