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비즈니스] 포스코의 e-business

POSCO는 1968년 4월 1일 포항종합제철주식회사로 출범했다. 설립 이후, 온갖 고난과 역경을 극복하고 황량한 모래벌판 위에 1973년 조국 근대화왿� 경제성장의 새로운 지평을 여는 우리나라 최초의 일관 제철소를 준공함으로써 무에서 유를 창조하는 기적을 이루했다. 이후 광양제철소가 종합 준공된 1992년까지 일면 조업일면 건설이라는 확장기가 이어졌다. 이시기에 우리나라 경제는 비약적으로 발전하였으며, POSCO는 철강의 산업의 쌀인양 질의 철강재를 국내 수요산업전반은 물로 해외시장도 개척, 공급함으로써 공기업으로써 사명을 다하였다.
과거의 POSCO는 독점적 공기업으로 성장하며 굳어져버린 생산 효율성 중심의 생산자 지향적 사고체계로 고객화의 관점에서 보면 생산 및 내부관리 중심적이었다. 이에 고객변화요구가 강력해지면서 경영패러다임의 대전환의 싹이 트게 되어 민영화가 출범하게 되었다.
고객밀착도를 높이는 경영체제를 구축하여 시장 중심적 경영패러다임으로 변화하며, 고객밀착도를 높일 수 있는 전자적 공급사슬(SCM) 포스피아가 가동하게 되었다.
이에 POSCO는 제철보국이라는 이념에서 고객지향의 POSCO로 재설계되어, 생산중심의 공기업적 성향을 버리고, 마케팅을 중심으로 PI(Process Innovation)의 3측면 프로세스를 고객중심으로 개편하고, 기업문화를 변혁시키면서, 정보시스템을 도입하기로 했다. 또한 내부사용자 중심의 폐쇄형 시스템을 전사적 최적화를 위한 업무시스템 개편하는 조직의 변화를 시도하였다. 또한 철강생산의 책임을 제철 소장에서 마케팅 부서로 바꾸는 일대 혁신을 시도하여, 전 제품에 대해 주문생산체제(BPO)를 수립하여 고객의 요구에 부응하는 대대적인 시스템의 개편을 시도했다.
이에 POSCO는 2000년 10월 민영화가 완료됨으로써 소유왿� 경영이 분리된 선진형 전문경영인 체제가 정착되었고, 현재는 외국인 지분이 60%가 넘는 글로벌 기업으로 거듭났다.
POSCO는 이후 사상 최대의 경영성과를 계속 갱신하고 있으며, 이러한 실적을 반영하여 미국의 경제전문지-포천지를 비롯한 국내외 유수언론으로부터 세계에서 가장 존경받는 철강기업으로 선정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