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호학 병��학] 유방암에 대한 레포트

유방의 발육 및 생리
유방은 정상 상태에서 모유를 생산 분비하는 외분비기관이다. 유방은 태아기 때는 다른 포유동물과 마찬가지로 액왿�부에서 골반부에 걸쳐 유방흔이 여러개 있으나 임신 3개월 정도가 되면 제 5늑골 중앙부에 한개만 남고 모두 퇴화되며 발육은 사춘기 때부터 일어난다. 첫 월경이 시작되는 사춘기가 되면 뇌하수체 전엽에서 성선자극호르몬의 분비가 증가되어 난소에서 성호르몬인 에스트로젠과 프로제스테론의 분비가 증가되고 이 호르몬의 영향으로 유선관의 증식과 선포가 생기면서 유방은 발육을 계속하게 된다. 이들 호르몬 이외에도 유방의 발육에 영향을 미치는 것은 부신 및 뇌하수체 호르몬, 인슐린이나 갑상선호르몬 등의 자극이 관여한다.
이같이 1차 성장이 끝난 유방은 매월 있는 월경의 주기에 따라 주기적인 호르몬의 영향을 받게 된다. 월경시에는 유선관은 위축이 되나, 월경 후에는 다시 유선관의 증식과 확장이 오고 유선관 주위 조직의 증식이 수반되어 유방은 커지고 단단해진다. 따라서 이때의 유방은 진찰이나 유방 촬영시 다발성 결절이 보이는 수도 있다. 월경이 끝나는 시기에 이런 소견이 없어지는데 이는 주기적인 난소호르몬의 반복되는 작용에 기인한다.
임신이 되면 임신중반까지는 난소호르몬의 혈중 농도가 비교적 높게 유지되기 때문에 유방은 섬유성 간질의 양이 감소되고 단위 선엽체의 증식이 활발하게 일어나서 많은 새로운 선포왿� 선엽체가 생기는데 이것을 임신중 유선증이라 부른다.
이왿�같이 유방은 신속하고 지속적으로 성숙되며 임신 중반이 되면 대부분에서 유방의 성숙은 거의 완료가 된다. 임신 후반부에 들어서면서 뇌하수체 전엽호르몬의 영향으로 유즙분비호르몬의 혈중농가 점차 증가되고 에스트로젠이나 프로제스테론의 혈중 농도는 감소된다. 분만을 하게 되면 여성호르몬의 혈중 농도가 급격히 떨어지면서 모유 분비 촉진 호르몬의 혈중 농도가 상대적으로 상승되고 이때부터 모유 분비가 시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