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학] 매력, 사랑, 결혼

1. 사랑의 의미
사랑이라는 측면의 조사를 앞두고 조원들이 모여 제일 먼저 선택한 이야기의 주제는 과연 '사랑이란 무엇인가?'에 관한 것이었다. 사랑이라는 것이 인간의 삶속에 늘 내제되어 있는 것임에도 불구하고 사랑(특히 이성간의 사랑)에 관한 정의를 내리기란 생각만큼 쉬운 것이 아니었다. 사랑에 관한 개개인의 경험과 생각은 모두 다른것이고 따라서 각자가 생각하는 사랑의 모습과 정의 역시 다양성을 띄고 있었다. 우선 조원들 각자가 생각한 사랑의 정의를 간단히 적어보면 다음과 같다.

2. 사랑의 유형에 관한 이론들
(1) Sternberg의 사랑의 삼각이론(Triangular Theory of Love)
미국 예일대학껓 심��학 교수인 스턴버그(Robert J. Sternberg, 1986)는 사랑이 세가지 요소로 구성된 삼각형태라고 보았다. 이 세가지 요소란, 정서적인 측면의 친밀감(initimacy), 동기적인 측면의 열정(passion), 그리고 인지적 측면의 헌신(commitment)이다. 그의 사랑의 삼각이론에서 이 세가지 요소는 사랑이라는 삼각형의 세 꼭지점을 이루고 있으며, 각 요소가 차지하는 비율에 따라 다양한 형태의 사랑(2x2x2=8가지)이 나타나는 것으로 보았다.
① 사랑의 세요소
1. 친밀감(initimacy): 친밀감은 가깝고 편안한 느낌, 서로를 잘 이해하고 의사소통이 원활한 것, 긍정적지지 등 사랑의 '따뜻한' 측면을 의미한다. 친밀감은 사랑의 정서적인 면을 반영하는 영역으로 만남의 횟수왿� 교제기간에 비례하여 서서히 증가한다. 그러나 어느 수준 이상의 친밀감에 도달하면 더 이상 증가하지 않으며 친밀하다는 사실에 대해서도 의식하지 않게 된다.
2. 열정(passion): 연인끼리 함께 있고 싶으며, 일체가 되고 싶은 강렬한 욕망으로, 사랑의 '뜨거운'측면이다. 열정은 사랑의 동기적인 면을 반영하며, 사랑에 QK진 사람들이 생리적으로 흥분하여 들뜨게 한다. 열정은 급속히 발전되지만 오랜 시간 지속되지는 않으며, 교제기간이 길어짐에 따라 감소한다.